민주 "무상급식 2조로 나라 거덜? 어이없는 협박"
"부자감세는 90조원이나 해주면서"
민주당은 14일 전면 무상급식을 하면 2조원이 들어 나라가 거덜난다는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주장에 대해 "어안이 벙벙한 협박용 발언"이라고 맹비난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비난한 뒤, "무상급식이 국민적 지지를 받고 이번 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르자 생떼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대강 사업에 수십조를 퍼붓고 5년간 90조에 달하는 부자감세를 진행했으면서 무상급식 2조원에 나라 살림이 거덜난다고 하면 누가 믿겠나"라며 "집권당 원내대표가 정략적으로 생떼를 쓰는 것이 딱하기 그지없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4대강과 부자감세를 잘 검토해 2조원 정도를 무상급식 예산으로 쉽게 만드는 것은 집권 경험이 있는 민주당이 잘 알고 있다"며 "부자들 세금 깎아줄 때는 그렇게 앞장서던 사람들이 서민 자녀들의 밥 문제를 해결하자는 데는 이렇게 인색하고 완강해서야 과연 중도실용 서민정책을 편다는 이명박 정권이 맞나"라고 반문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비난한 뒤, "무상급식이 국민적 지지를 받고 이번 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르자 생떼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대강 사업에 수십조를 퍼붓고 5년간 90조에 달하는 부자감세를 진행했으면서 무상급식 2조원에 나라 살림이 거덜난다고 하면 누가 믿겠나"라며 "집권당 원내대표가 정략적으로 생떼를 쓰는 것이 딱하기 그지없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4대강과 부자감세를 잘 검토해 2조원 정도를 무상급식 예산으로 쉽게 만드는 것은 집권 경험이 있는 민주당이 잘 알고 있다"며 "부자들 세금 깎아줄 때는 그렇게 앞장서던 사람들이 서민 자녀들의 밥 문제를 해결하자는 데는 이렇게 인색하고 완강해서야 과연 중도실용 서민정책을 편다는 이명박 정권이 맞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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