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부자아이들에게 공짜점식 줘선 안돼"
박순자 "무상급식은 눈속임성-국가재정 파탄 공약"
최구식 한나라당 제6정조위원장은 11일 야5당의 초중등생 전면 무상급식 주장에 대해 "김상곤(경기도 교육감)씨가 초중등생의 점심값을 내는 게 아니다. 야당의원들이 갹출해서 내는 게 아니다"라고 맹비난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한 뒤, "재벌집 아들딸들, 손자손녀들에게 내가 낸 세금으로 공짜 점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빠른 속도로 확대하는 방법은 가능하겠으나 전면 무상급식 실시라는 건 우리 목표가 될 수 없다"며 "부자집 애한테 공짜 점심주는 건 국가목표가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박순자 최고위원도 "서민들이 공짜 공약의 혜택을 받기만 하고 세금은 한푼도 내지 않는 것처럼 말하는 건 공약의 눈속임"이라며 "부자 자녀에게 공짜점심을 제공할 돈으로 서민 자녀의 장학금을 늘리는 게 더 실속있는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성장없는 분배정책을 실시하다 국가재정이 파탄날 수도 있다"며 "야5당의 눈속임성 공약, 국가재정 파탄 공약이 아닌 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공약을 앞으로 철저하게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한 뒤, "재벌집 아들딸들, 손자손녀들에게 내가 낸 세금으로 공짜 점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빠른 속도로 확대하는 방법은 가능하겠으나 전면 무상급식 실시라는 건 우리 목표가 될 수 없다"며 "부자집 애한테 공짜 점심주는 건 국가목표가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박순자 최고위원도 "서민들이 공짜 공약의 혜택을 받기만 하고 세금은 한푼도 내지 않는 것처럼 말하는 건 공약의 눈속임"이라며 "부자 자녀에게 공짜점심을 제공할 돈으로 서민 자녀의 장학금을 늘리는 게 더 실속있는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성장없는 분배정책을 실시하다 국가재정이 파탄날 수도 있다"며 "야5당의 눈속임성 공약, 국가재정 파탄 공약이 아닌 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공약을 앞으로 철저하게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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