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4대강 사업 감시하자"
"이달부터 대규모 준설 시작. 홍수 피해도 우려돼"
4대강 사업 저지 범대위는 8일 스마트폰과 트위터를 활용해 4대강 사업 현장 모니터링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이날 이같은 감시단 모집을 밝히며,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4대강 파괴 현장을 직접 확인해 이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는 활동에 동참하길 희망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환경연합의 이철재 국장은 “특히 3월부터는 4대강 유역에서 5.7억 입방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준설이 예정되어 있어 탁수에 의한 식수원 오염과 생태계 교란 등이 벌어질 것”이라며 시민감시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4대강 공사 현장 모니터링은 금년 장마철 이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시민환경연구소 백명수 실장은 “작년에 전국에서 수해 난 곳을 조사했더니 모두 지천의 보가 있던 곳”이라며 "물의 흐름을 막는 시설이 있는 곳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미 영산강 죽산보에서는 지난 2월 인근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고, 남한강 강천보 인근 지역에서는 불어난 물에 준설용 가물막이 시설이 쓸려나간 일도 발생했다.
4대강 감시단은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오는 12일 여주 신륵사에서 1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시단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주요 환경단체 홈페이지 및 환경연합 홈페이지(www.kfem.or.kr) 에서 볼 수 있으며, 이메일과 전화 등으로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범대위는 이날 이같은 감시단 모집을 밝히며,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4대강 파괴 현장을 직접 확인해 이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는 활동에 동참하길 희망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환경연합의 이철재 국장은 “특히 3월부터는 4대강 유역에서 5.7억 입방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준설이 예정되어 있어 탁수에 의한 식수원 오염과 생태계 교란 등이 벌어질 것”이라며 시민감시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4대강 공사 현장 모니터링은 금년 장마철 이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시민환경연구소 백명수 실장은 “작년에 전국에서 수해 난 곳을 조사했더니 모두 지천의 보가 있던 곳”이라며 "물의 흐름을 막는 시설이 있는 곳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미 영산강 죽산보에서는 지난 2월 인근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고, 남한강 강천보 인근 지역에서는 불어난 물에 준설용 가물막이 시설이 쓸려나간 일도 발생했다.
4대강 감시단은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오는 12일 여주 신륵사에서 1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시단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주요 환경단체 홈페이지 및 환경연합 홈페이지(www.kfem.or.kr) 에서 볼 수 있으며, 이메일과 전화 등으로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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