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대 "이방호 출마하면 반드시 낙선시키겠다"
"이방호가 조강지처? 친박 대학살 공천의 장본인"
미래희망연대(친박연대 후신)는 8일 이방호 전 의원이 끝까지 경남지사 경선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 전 의원이 이번 6월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최종 후보자로 나서게 된다면 그를 충분히 낙선시킬 수 있는 후보를 내세워 민의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지명 희망연대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의 '조강지처'라고 주장하면서 경남도지사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이 전 의원은 오늘날 희망연대(구 친박연대)를 울며 겨자먹기로 부득불 탄생하게 만든 친박 대학살 공천의 음모를 꾸민 장본인"이라고 맹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지난 18대 공천권 남용에 따른 과오를 사죄하고 자숙해야 할 그가 다시 공직자 후보로 나선다는 건 국민을 우롱하는 파렴치한 행동"이라며 "지금이라도 자신의 과오에 대해 자책한다는 마음으로 경남지사 출마를 사퇴하는 것이 좁게는 피해 당사자들에게나 또 넓게는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며 경선 포기를 촉구했다.
전지명 희망연대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의 '조강지처'라고 주장하면서 경남도지사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이 전 의원은 오늘날 희망연대(구 친박연대)를 울며 겨자먹기로 부득불 탄생하게 만든 친박 대학살 공천의 음모를 꾸민 장본인"이라고 맹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지난 18대 공천권 남용에 따른 과오를 사죄하고 자숙해야 할 그가 다시 공직자 후보로 나선다는 건 국민을 우롱하는 파렴치한 행동"이라며 "지금이라도 자신의 과오에 대해 자책한다는 마음으로 경남지사 출마를 사퇴하는 것이 좁게는 피해 당사자들에게나 또 넓게는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며 경선 포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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