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은총재 "금리인상, 그리 멀지 않을 것"
"하반기에는 인플레 가능성 있어"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1년째 동결한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 "그리 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묻는 민주당 강운태 의원의 질문에 대해 "민간부분의 자생력으로 어느 정도 굴러간다는 판단이 되면 그때부터는 금리를 올려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그러나 오는 4월 임기 만료 전에 인상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까지 말할 수는 없다"고 말해 재임기간중 금리 인상 가능성은 희박함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인플레이션 및 자산 거품 가능성을 묻는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의 질문에도 "미국은 아직 걱정할 형편이 아니다"며 "우리도 임박한 문제는 아니지만, 하반기 이후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묻는 민주당 강운태 의원의 질문에 대해 "민간부분의 자생력으로 어느 정도 굴러간다는 판단이 되면 그때부터는 금리를 올려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그러나 오는 4월 임기 만료 전에 인상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까지 말할 수는 없다"고 말해 재임기간중 금리 인상 가능성은 희박함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인플레이션 및 자산 거품 가능성을 묻는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의 질문에도 "미국은 아직 걱정할 형편이 아니다"며 "우리도 임박한 문제는 아니지만, 하반기 이후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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