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니 검증 국회특위' 만들어야"
"이 정부가 과연 국민 건강 생각하는 정부인가"
이석현 민주당 4대강사업저지특별위원장은 2일 4대강 사업장 곳곳에서 무더기로 오니(오염된 진흙)가 발견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국회에 국민검증특별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특위 구성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정부가 과연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정부인가. 어떻게 인체에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도 않고 있다. 또 오니토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대책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니토라는 건 중금속 등이 다량 들어있어 만일에 식수원을 오염시키거나 지하수로 들어가면 국민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며 “함안보 가물막이 공사에서만 산같이 많이 나왔는데 앞으로 본격적인 준공작업에 들어가면 엄청난 양이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이 모여 객관성 있게 오니토 문제를 조사하고 4대강사업을 검증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건 정략적 문제가 아니다”라며 특위 구성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정부가 과연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정부인가. 어떻게 인체에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도 않고 있다. 또 오니토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대책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니토라는 건 중금속 등이 다량 들어있어 만일에 식수원을 오염시키거나 지하수로 들어가면 국민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며 “함안보 가물막이 공사에서만 산같이 많이 나왔는데 앞으로 본격적인 준공작업에 들어가면 엄청난 양이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이 모여 객관성 있게 오니토 문제를 조사하고 4대강사업을 검증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건 정략적 문제가 아니다”라며 특위 구성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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