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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20억 요구하는 협박전화 받았다"

전 여자친구, 법원에 손배소 청구 소송 제기

배우 이병헌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소송을 당한 데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리스>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병헌과 그 매니저가 지난달부터 신원을 밝히지 않는 남성들로부터 심한 욕설과 함께 '스캔들을 폭로하겠다'며 20억원의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수 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은 지난해 가을에 만나 올 봄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이병헌과 여자친구 사이의 허위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면서 금품을 요구했다"며 "이병헌이 협박에 불응하자 여자 친구를 고소인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병헌씨는 비난받을 만한 일을 한 사실이 없으므로 이 협박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고소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법적으로 정당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캐나다 동포 권모(22)씨는 이병헌에게 속아 피해를 입었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권씨는 지난해 9월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홍보차 방문한 캐나다에서 이병헌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1
    미수원

    병헌이가 과연 돈에는 악착같구나....ㅉㅉㅉ.....캐나다에서 데려왔으면 응분의 책임을 져야지....

  • 7 1
    나다 권총협박범

    너도 맹바기처럼 전화로 돈 안주면 권총으로 죽인다고 협박 받았냐? 돈내놔 20억 탕탕탕!! ㅋㅋㅋㅋㅋ

  • 2 0
    우즈

    몸조심해야지, 너희는 로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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