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급변 "尹, 탄핵 통해 심판 받아야"
"탄핵만이 능사 아니다"→"탄핵해야". 성난 서울민심에 화들짝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종전의 탄핵 반대에서 찬성으로 급선회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결자해지해야 할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고, 당은 사분오열이다. 대외신인도는 추락했고, 국민 경제는 어려워졌다. 경제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 결정은 당론으로 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에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당은 이런 국가적 사안 앞에서 하나여야 한다. 분열하면 안된다"며 "당리당략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당의 미래보다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지난 5일만 해도 "탄핵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국정 안정을 위해 책임총리제로 전환하고 비상 관리 내각을 꾸려야 한다"며 탄핵에 반대했다.
그러던 그가 탄핵 찬성으로 급선회한 것은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라는 표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연일 윤 대통령의 반헌법적 행위가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 공분이 커지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요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특히 자신이 시장을 맡고 있는 서울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한자릿 수'로 폭락하면서 더이상 탄핵을 반대했다가는 자신의 정치적 존립마저 위태로와질 것이라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보여 윤 대통령 탄핵은 더욱 급류를 타는 양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결자해지해야 할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고, 당은 사분오열이다. 대외신인도는 추락했고, 국민 경제는 어려워졌다. 경제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 결정은 당론으로 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에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당은 이런 국가적 사안 앞에서 하나여야 한다. 분열하면 안된다"며 "당리당략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당의 미래보다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지난 5일만 해도 "탄핵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국정 안정을 위해 책임총리제로 전환하고 비상 관리 내각을 꾸려야 한다"며 탄핵에 반대했다.
그러던 그가 탄핵 찬성으로 급선회한 것은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라는 표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연일 윤 대통령의 반헌법적 행위가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 공분이 커지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요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특히 자신이 시장을 맡고 있는 서울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한자릿 수'로 폭락하면서 더이상 탄핵을 반대했다가는 자신의 정치적 존립마저 위태로와질 것이라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보여 윤 대통령 탄핵은 더욱 급류를 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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