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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년 1월까지 세종시 수정안 만들라"

정운찬에게 세종시 수정 공식지시, "혁신도시는 그대로 추진"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정운찬 총리에게 "세종시 대안은 원안보다 실효적 측면에서 더 발전적이고 유익해야 한다"며 세종시 수정을 공식 지시, 파문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 총리로부터 세종시 수정의 향후 추진계획과 일정을 보고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대안의 기준은 첫째 국가경쟁력, 둘째 통일 이후의 국가미래, 셋째 해당지역의 발전"이라며 "이같은 점을 염두에 두고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늦어도 내년 1월 중에 국민과 국회에 최종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며 내년 1월을 최종시한으로 정한 뒤, "또 적절한 시점에 본인의 입장을 국민에게 직접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종시 수정으로 10개 혁신도시도 백지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해선 "혁신도시는 세종시 문제와는 별개로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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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1 0
    덤엔더머

    수정안 은 커녕 수정과도 못만들 덤엔더머 형제,,,, 둘이 앞으로 손잡구 다녀라. 덤엔더머같아..

  • 1 0
    에라이

    세종시 원안 수정이야 MB의 기본 입장이었으니 총리에 수정 지시 내린건 예정된 수순이지만, 여지껏 아무 내용도 기본 방향도 없는 상태로 수정해야 된다고 외치기만 했다는게 너무 황당하다. 그야말로 공약(空約)에 뻥카 남발한거니까.

  • 1 1
    실미도

    계획안은 쩍퉁 김정일이 만든다. ㅋㅋㅋ

  • 2 0
    ㅋㅋㅋ

    이명박이는
    충청도 표가 필요할 때는 법대로 해야한다고 떠들었고
    이제와서는 그 특유의 더러운 방식으로 자기가 한 말을 뒤집었다.
    최소한 공식적인 사과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긴 지금까지 해온 행태로 보면 그런 것을 생각하지도 못할 것이고
    바라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행동하니 양아치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 0 0
    까칠한사람

    니가 김정일이냐...

  • 2 0
    복덕방

    대통령이 서울에 미련이 많구만 법을 바꾸서라도 서울을 지키겠다고 하니 서울에 땅산 사람들 마음 놓아도 될듯,,,,

  • 17 1
    지니

    결국 수도권에 거대 교회 지어놓고 또아리 틀고있는 수구 개신교 꼴통세력들 기득권 때문에 세종시도 물건너 가는군화. 얘네들은 잘못된 종교적 신념에 가득차 있는 애들이라 막기 힘들거야. 세종시를 좌절시키는것이 수도권을 지키는 것이고 그것은 곧 신의 명령이라고 생각하는거라구. 잘못된 종교적 신념에 가득찬 개신교 장로가 대통령인데 이걸 어떻게 막아?

  • 20 0
    노경균

    명박이 말은 하나도 못믿어,안믿어~

  • 4 0
    111

    5만명정도 살아도 더 이상적인 행정도시가 되는것이지
    수도권에서 출퇴근 2시간이 되는 시간대에 있는데

  • 16 0
    찍찌기시러

    어쨋든 사대강죽이기 쥐랄은 계속할 수 있게 하라는 찍찍이군.
    때려잡자 설치류 무찌르자 딴달당.-박0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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