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200m도 결승진출 실패
예선 기록보다도 뒤진 기록으로 준결승 조 5위
2009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박태환(단국대)이 자유형 400m에서 예선 탈락한 데 이어 200m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1조 레이스에서 1분 46초 68의 기록으로 5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는 앞서 오전에 치른 예선 기록(1분46초53)보다도 0.15초 뒤진 기록이다.
예선 순위 전체 8위로 준결승 1조 6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은 경기에서 초반 50m까지 4위권을 유지하며 선두권 도약에 대한 희망을 갖게 했으나 좀처럼 상위권으로 치고나가지 못했고, 150m 턴지점에서 오히려 6위까지 순위가 처졌다. 박태환은 마지막 50m를 남기고 혼신의 스퍼트를 해봤지만 5위에 그치고 말았다.
이어 벌어진 준결승 2조까지의 경기까지 모두 마친 결과 박태환은 준결승에 출전한 16명의 선수들 가운데 13위에 그쳐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박태환은 이로써 현재까지 출전한 2개 종목에서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폴 비더만(독일)은 준결승 2조에서 1분43초46을 기록,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고,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는 박태환과 같은 조에서 레이스를 벌여 1분45초23의 기록으로 준결승 전체 3위에 랭크, 역시 결승에 안착했다.
박태환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자유형 1500m에 출전해 마지막 명예회복을 노릴 예정이나 현재 컨디션을 감안할 때 1500m에서도 고전이 예상된다.
박태환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1조 레이스에서 1분 46초 68의 기록으로 5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는 앞서 오전에 치른 예선 기록(1분46초53)보다도 0.15초 뒤진 기록이다.
예선 순위 전체 8위로 준결승 1조 6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은 경기에서 초반 50m까지 4위권을 유지하며 선두권 도약에 대한 희망을 갖게 했으나 좀처럼 상위권으로 치고나가지 못했고, 150m 턴지점에서 오히려 6위까지 순위가 처졌다. 박태환은 마지막 50m를 남기고 혼신의 스퍼트를 해봤지만 5위에 그치고 말았다.
이어 벌어진 준결승 2조까지의 경기까지 모두 마친 결과 박태환은 준결승에 출전한 16명의 선수들 가운데 13위에 그쳐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박태환은 이로써 현재까지 출전한 2개 종목에서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폴 비더만(독일)은 준결승 2조에서 1분43초46을 기록,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고,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는 박태환과 같은 조에서 레이스를 벌여 1분45초23의 기록으로 준결승 전체 3위에 랭크, 역시 결승에 안착했다.
박태환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자유형 1500m에 출전해 마지막 명예회복을 노릴 예정이나 현재 컨디션을 감안할 때 1500m에서도 고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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