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야후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진행자는 방송 경력 30년의 송지헌 아나운서(58)로, 지난번 대선후보 토론회때 사회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은 방송인이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김문수 지사 특유의 거침없는 발언도 관심을 모았지만,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송지헌 아나운서의 잇단 '문제 발언'이었다.
송 아나운서는 최근 잇단 시국선언을 하는 시민사회단체나 대학교수, 종교인들을 거침없이 비하하고 매도해, 도리어 김 지사를 당혹케 할 정도였다.
예컨대 김 지사가 시국선언을 하는 지식인과 재야-종교계 인사들에 대해 "카메라 앞에 비치는 분들 보면 대부분 저하고 옛날에 다 (운동권) 하든 분들이다. 그분들이 뭘 가지고 하는지 대체로 짐작을 한다"고 말하자, 송 아나운서는 "그분들은 국회의원이나 도지사가 안 되서 그런 거 아니에요?"라는 황당한 물음을 던졌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직도 거기 남아 가지고", "공부가 안돼 가지고, 허허"라며 마치 시민사회단체 재야인사 등이 국회의원이나 도지사로 출세하지 못하고 공부를 안해 시국선언이나 하는양 깔아뭉갰다.
그는 "왜 그렇게 사실까요"라며 거듭 비아냥댄 뒤, "그러면? 그게 참 중요하다. 김문수 지사님도 같이 운동권이었잖나? 그때는 얘기하면 잘 통했잖나? 목적도 같았고. 그런데 사회주의 무너지는 걸 그분들은 못보셨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김 지사님이 무슨 책을 보셨거나 어디서 좋은 강의를 들어서 바뀌었으면 그 분들도 좀 바꿀 수 없나?"라며 김 지사가 그들이 전향하도록 나설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딴나라 사는 것도 아니고 돌아서면 바로 만날 수 있는데 왜 그렇게 등돌리고 앉아서..."라고 거듭 힐난한 뒤, "지사님이 한번 하실래요? 다 모아놓고 잘 아는 분들이니까. 대토론 한번..."이라고 맞짱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송 아나운서의 계속되는 재야 비난에 당황한듯, 김 지사는 "서로간에 궁극적으로는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잘 살게 하자는 것 말고 다른 취지가 있겠나? 그 방법론에서 차이가 나는 건데. 이런 부분들을 서로 이야기를 하고 인정하면서 대화를 해야지, 근본적으로 부정하면 대화가 안되겠죠"라는 말로 맞짱토론 제안을 피하며 다른 사안으로 화제를 돌렸다.
송 아나운서도 정치적 입장을 가질 수는 있다. 하지만 인터뷰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는 중립적이려 노력하는 게 원칙이다. 이날 그의 인터뷰 진행은 아나운서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원칙조차 지키지 못한 엽기적인 것이었다. 이날 그는 '정치 아나운서'였다.
다음은 송지헌 아나운서의 문제 발언 전문.
송지헌 문제 발언
송지헌- 최근 시국선언에 대해 '뭘하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발언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김문수= 시국선언이라는 제목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한거다. 그래서 제가 내용이 뭐냐 그래 봤더니 별 내용이 없더라. 그래서 제가 차라리 대학교수들이 시국선언을 한다면 우리제자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이 너무 안되니 일자리를 제대로 만들어내라 라든지, 정말 참 아이들 장래가 걱정이라든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몰라도 지금 무슨 내용이냐 라는 부분에서 분명치 않다. 무엇이 문제냐 이 부분에 대해 분명히 밝혀야 한다. 옛날같으면 군사독재를 반대한다든지, 유신독재, 긴급조치를 반대한다든지 이런 얘기를했는데, 지금은 뭐냐는 거다. 저는 이해를 잘 못하겠고, 카메라 앞에 비치는 분들 보면 대부분 저하고 옛날에 다 (운동권) 하든 분들이다. 그 분들이 뭘 가지고 하는지 대체로 짐작을 한다.
송지헌- 그분들은 국회의원이나 도지사가 안되서 그런 거 아니에요?
김문수=글쎄 뭐.
송지헌- 아직도 거기 남아 가지고.
김문수= 네 그런데 뭐.
송지헌- 공부가 안돼 가지고, 허허.
김문수= 메시지가 분명하면 저희가 받아들여야죠. 그런데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분명치 않다.
송지헌- 왜 그렇게 사실까요, 그러면? 그게 참 중요하다. 김문수 지사님도 같이 운동권이었잖나? 그때는 얘기하면 잘 통했잖나? 목적도 같았고. 그런데 사회주의 무너지는 걸 그분들은 못보셨나?
김문수= 그분들이 바라보는 시국은, 기본적으로 한미동맹도 좀 반대하고.
송지헌- 네 맞아요.
김문수= 남북관계도 기본적으로 북에 대해서 비판 안한다. 그래서 저는 왜 북한을 비판하지 않느냐? 핵을 쏘는데 그분들이 핵을 쏘면 안된다는 비판하느냐?
송지헌- 아 그러니까 잘아시니까 김 지사님이 무슨 책을 보셨거나 어디서 좋은 강의를 들어서 바뀌었으면 그 분들도 좀 바꿀 수 없나? 우리사회가 왜 이렇게 혼란양상이고 극과 극으로 맞붙는건지 전 그게 참 궁금하다.
김문수= 그런 점에서 참 허심탄회하게 대화와 토론이 필요한데, 지식인들 사이에서 그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좀 더 마음을 열고 서로 인정하면서 대화를하고 언론에서 그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시고 국민들도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통합이 필요하잖나?
송지헌- 아 그러니까 딴나라 사는 것도 아니고 돌아서면 바로 만날 수 있는데 왜 그렇게 등돌리고 앉아서.
김문수= 그 점이 매우 안타깝고 그점에서는 우리 한나라당과 대통령께서 더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송지헌- 그게 정치인의 몫이다. 그런데 정치가 실종된 것이 아니냐? 국민들은 생업에 바쁘고 먹고살기 힘든데 돌아앉아 서로 너 때문에 그렇다는 식으로 해 가지고는... 지사님이 한번 하실래요? 다 모아놓고 잘 아는 분들이니까. 대토론 한번...
김문수= 저는 나름대로 모든 분들하고 대화를 계속한다. 저는 또 양쪽을 다 알기때문에 대화를 한다. 그러나 서로간에 궁극적으로는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잘 살게 하자는 것 말고 다른 취지가 있겠나? 그 방법론에서 차이가 나는 건데. 이런 부분들을 서로 이야기를 하고 인정하면서 대화를 해야지, 근본적으로 부정하면 대화가 안되겠죠.
송지헌씨는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네요. 아.. 저런 분이 사회의 토론을 맡고 있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분 말대로라면 전부다 국회의원 못해먹어서, 교수들이, 영화인들이, 종교인들이 일반시민들이 시국성명하고 있다는 말인가요? 도대체 상식에 전혀 맞지 않는 발언이네요. 지금 한국정치의 상황을 보세요. 노무현정권때 한나라당이 코드인사한다고 지랄지랄 했죠.(솔직히 욕나오네요. 이해해주세요.) 그런데 지금보세요. 청와대, 장관직은 물론이거니와, 일반 공기업인사 이뿐인가요? 조금있으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도 분명히 무능한 정부의 끄나풀이 앉을려고 시도하겠죠. 지금 그 보다 밑바닥에서 들리는 소문은 더해요. 노정권때 승진 빨리한 사람은 거의 지금은 배제당한다고 하더군요. 정부가 이리 칼을 휘두르는데 우리나라가 좌우로 분리안되고 있는 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그리고 송지헌씨 지금 시국선언하고 사회주의권이 무너진것 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어요. 지금 시국선언하고 있는 분들은 사회주의 신봉자도 아니에요. 좀 알고 떠드세요. 정말 답답하네요. 뭘 좀 아시고 좌파니 우파니 해야지... 정말 한심하군요.
한나라당에 국회의원 공천받으려면 30억 정도는 기본인것 같던데 한나당에 충성해도 돈없으면 공천못받습니다. 아이들중 꿈이 대통령인 아이들 부모님이 부자가 아니라면 외국보내세여 최소 300억은 있어야 대통령 도전합니다. 국회의원자리 쫌 줄여주세여 그돈으로 사병들 월급이나 올려주던지... 군대에 2차대전때 미군이 쓰던 무기들 제발 바꾸고 ... 공무원 정치인들 대통령차는 몇년 안쓰고 잘도 바꾸면서 자전거 타라고 쑈하지말고 소형차 타고 다니세요 그래도 체면은 있으니 마티즈 타라고는 안할게여 정부서 먼저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 빨리도입해 모범을 보이세요 택도아닌 자전거타라고 하지말고 그리고 자전거 도둑이 많아서 체인도 끊어가니 아무데나 못묶어두겠고 국회도서관 시설은 좋은데 국회의원들 사용을 안해 개인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진 지망생들 미국이나 유럽등에서 시작하시길 운전도 난폭운전안하는 매너운전하는 도시에서 먼저 배워야... 스웨덴 핀란드등 북유럽 정치인들이 존경스럽고 배울점이 많을듯....
우리나라 정치수준 다단계 피라미드 판매 수준 정책 상품의 품질 가격등 실리적인 부분 보다는 정 인맥에 끌리는 감정적인 상품선택을 많이 한다는것 다단계 인맥관리에 의한 상품품질 가격경쟁이 안일어나는 나라에서는 경제가 발전 못하고 자본주의의 장점은 묻혀버린다. 경제도 마찬가지다 현명한 소비자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현명한 주권자 투표권자가 정책을 경쟁시켜 정치를 발전시킨다. 소비자가 가격 품질보다 인맥네트워크에 끌린다면 비싼 제품사서 가정경제도 나빠지지만 국가자체도 대외경쟁력을 상실할수 밖에 없다 히딩크처럼 정이나 인간관계에 끌리지말고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냉정함이 필요하다... 자식들 교육잘 시켜서 외국나가 살게 하지않으려면 투표할때 냉정해지자...
송지헌아 너야말로 왜 그렇게사니? 완전 맛이 갔구나 김문수만 맛이 갔는지 알았더니 둘다 완전 맛이 갔구나. 지금 이정권이 영원하리라 믿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아무리 정치 아나운서이지만 지켜야 할 룰이 있고 기본이 있어야 하는데 송지헌 당신은 아나운서의 자질도 자격도 없다고 본다.
스님1400, 신부님 1100, 목사님1200여 명도 국회의원 안 돼서? 참 답답한 사람이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송지헌 지가 국회의원 뺏지가 달고 싶은 모양이네 수만명의 교수님들의 말과 글을 어디 천박스럽게 국회의원 뺏지에 빗대고 그럼 스님들과 신부님, 목사님들도 다 국회의원 못달아서 시국선언하냐? 니가 그런것이지? 그리고 뭐 공부가 안 돼가지고? 네가 공부가 덜 된 모양이다. 우리나라 헌법 좀 공부하고, 민주주의 공부 좀하고 사회 좀 보거라 당신같은 사람이 노무현 전 대통령 마지막 가는 영결식 사회를 보았다는 것이 노무현 전대통령에 죄송할 뿐이다.
요즘 한국사회에서 스타출신들이 종종 무너지는것을 본다. 안타까운 일이지... 아직도 거기 남아 있는것이 공부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가..엉터리 책 많이 읽고 엉터리 공부 너무 해도 탈이야...왜냐고 자기 정체성이 엉터리이면 너무 많이 알아도 너무 공부를 많이 해도 별 도움이 안되겠지...사실과 진실을 도외시하거나 깔아뭉개기 위해서 자꾸 혹세무민하거나 감언이설을 하는데 공부한것을 악용하거든...정치인이나 언론인이면 사실과 진실의 입장에서 모든것을 판단하고 처신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그사회에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어요...본인도 노무현전대통령 뽑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인터넷으로 많이 하고 탄핵때도 구해주고,우리당 만들때도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그러나 그가 잘못된 길로 가면 거침없이 쏘아붙였다.그것이 정치적 사회적 건강성이라고 봤다.그런데 요즘은 저쪽에는 그런것이 많이 부족한것 같애...님이여 화이팅 하는 사람들은 어느 시대와 어느 사회에서나 흘러넘친다...그것이 정치와 권력의 속성이기때문이고,..인간의 속성이기때문이지...사회적 지성과 상식이 정치와 권력의 속성과 인간의 속성을 돌파할때...그 사회는 절제도 있고 품격도 높아지는 지성사회와 상식사회가 되겠지..본인이 좋아했던 송지헌씨가 이런 발언을 했다니 안타까울따름이다. 옛날에 KBS에서 시사프로 단골 사회자였고..날카롭고 정확한 비판과 지적..본인같은 어중이떠중이가 세상보는 안목을 넓히고 깊이있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언론인이었는데...안타까운 마음이 알알이 사탕일뿐이다.
퀴즈프로 진행할때 저 사람 제목은 기억 안 나는데 퀴즈프로 진행할때 주부 도전자가 나왔었다. 퀴즈 답이 크릴새우였는데 못 맞췄다. 그랬더니 대뜸 한다는 소리가 '답이 크릴새우였는 데 모르셨나봐요?' 아니..모르니까 못 맞췄겠지. 그 쉬운것도 못 맞추냐 깔보는 듯 한 표정과 말투.. 그전에는 참 반듯한 사람이다 싶었는데 그거 보고 정이 뚝 떨어 짐.. 싸가지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어느쪽에 발담가야 잘나간다는걸 아는 머리회전이 빠른 앵커 송지헌 나이 58이면 알만큼 알 나이 아니겠어요??? 이제 갓 입사한 파릇파릇한 아나운서들 틈에서 살아남을길은 윗선에 잘보인다면 또다른 비젼이 있을테니깐요... 암튼 의도적인바가 엿보여서일까 씁쓸합니다. 언론이 중립적이고 줏대가 있어야하는데 지들 몸사리는데만 치중하니 걱정이 앞서네요
먼저 잉간이 되거라 니가 새깔론으로 물타기 좀 하고 싶은가 본데,,,이게 지금 죄우 가르는 이념논쟁꺼리냐? 막장 이명박의 뻘짓에 대한 상식적인 민주주의를 살리자는 거고 남북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자는 거다,,,서민경제 다시 살리자는 거고,,,이게 이념하고 뭔 관계인지,,,너의 그 더러운 소갈머리가 이해나 할런지는 모르겠다만~~~먼저 잉간이 되거라~~~
이념주의자들은 원래가 철학이 없고 신념이 없는 사람들이다 . 눈 앞에 대박의 기회가 주어지면 어느 쪽으로든 전향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 이념주의는 대세선을 올라타고 동행한 것 뿐이지 이념자체가 역사의 흐름을 바꾸지 못하며 또한 바꾼 적 없다. 이념이라는 학문은 사이비에 불과하며 독자적인 힘에 의해 흐름을 바꾸지는 못함. 김문수는 이익을 쫓아 간 사람이지 이념이란 신념을 가지고 따라 간 사람이 아니다. 김문수는 박정희 때 경부고속도로를 반대하다가 현재 이명박을 벤치마킹 하고 있는데 "저도 두바이를 다녀왔는데 굉장했습니다"에서부터 시작해서 "한-중간 해저터널"을 거쳐 요트산업까지 추적을 해보면 그가 얼마나 변신을 잘하고 벤치마킹을 잘하는지 알 수가 있다. 다음에는 어떤 벤치마킹으로 변신을 할는지 알 수 없는 일. 이념으로는 정권을 쟁취할 수도 없고 정권을 유지하기도 힘든다. 좌파든 우파든 이념패거리들은 소란스럽기만 할 뿐 정국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 민주당은 언제까지 이념정당으로 남을 것인가 - .
늙으막이 중요하지.. 송씨 이 사람 CTS 기독교 TV에 자주 나와서 세상에서 젤루 착한 사람 처럼 야기 하더니 도대체 정체가 뭘까..담에 땅나라당 공천 이라두 받고 싶은 겐가, 아님 경기도 부지사 자리 라도 꿰차고 싶은 겐가. 아뭏든 TV에 얼굴 디밀고 거들먹 거리던 잉간들 속을 알고 보면 참 한심터라. 한선교,김동성,유정현.....기타둥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