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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앵커 "오늘까지만 진행하겠다"

"회사의 결정이니 받아들이겠다"

신경민 MBC <뉴스데스크> 앵커는 13일 회사의 교체 결정과 관련, 이를 수용하겠다며 이날까지만 뉴스 진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 앵커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날 오전 회사로부터 교체 통보를 받았다"며 "회사의 결정이니 받아들이며 이날까지만 뉴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앵커는 회사 결정에 대한 소회와 관련, "인터뷰 등은 현재 기자들이 제작거부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옳지 않다"며 더이상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러나 앞서 지난 1월초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며 “교체 명분은 시청률이 되겠지만 구실일 테고, 여건이 그리 되면 할 수 없다”며 외압에 따른 자신의 교체를 예견한 바 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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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4 7
    음음

    그동안 충성했다
    장군님이 나중에 보상해 주실겨

  • 11 23
    vincl

    잘 생각했다.
    앵커를 꼭 해야만 되는 것은 아니다. 살다보면 물러날 때도 있는 것이다. 조용히 자기 성찰을 하는 시간을 가져라.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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