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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계 챔피언은 내 꿈이었다"

다음 목표로 올림픽 금메달 선언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김연아가 다음 목표로 올림픽 금메달을 선언했다.

김연아는 29일(한국 시간) 2009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경기전 점수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 같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 점수가 좋아 심리적으로 편했다"며 "하지만 쇼트는 쇼트일뿐이고, 프리 스케이팅이 중요한만큼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점수가 너무 잘 나왔다. 굉장히 기쁘다"며 웃어 보였다.

김연아는 "세계 챔피언은 항상 내 꿈이었다"며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대회에서 꿈을 이루게 돼 행복하다"며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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