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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들 “제2롯데월드 허가라니, 제정신이냐"

“112층 제2롯데 막기 위해 112 신고라도 해야 하나"

야당들이 25일 정부의 제2롯데월드 건립 허가에 대해 용역보고서의 졸속-꿰맞추기 의혹을 제기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제2롯데월드 안정성 검증 용역보고서에 꿰맞추기 의혹이 제기됐다”며 “정부와 용역을 받은 관련학회가 사전 조율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이제라도 제대로 된 검증을 다시 할 것을 요구한다”고 재검증을 촉구한 뒤, “그렇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제2롯데월드 신축을 포기하는 것이 바른 해답일 것”이라고 포기를 주장했다.

자유선진당의 박선영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조사결과는 제2롯데월드 건설을 기정사실로 하고 최선책을 찾아달라는 것이 아니다”며 “112층 제2롯데월드 건설을 막기 위해 ‘112 신고’라도 해야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전략공항의 활주로를 옮기지 말고 제2롯데월드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 건설해야 한다”며 “착공도 안한 롯데월드는 옮기지 못하고 국방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활주로는 옮길 수 있다니, 제정신을 갖고 있는 정부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맹질타했다.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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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0 7
    퍼줘

    정일이가 원자탄으로 날려준다
    원자탄 한방이면 112층이고 동교동이고 콩가루되니
    더 열나게 퍼줘라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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