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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분당 '꿈틀'? 호가만 올라, 거래는 실종

아파트규제 전면해제에도 시장은 아직 관망중

정부와 한나라당이 아파트규제를 사실상 전면 해제하면서 호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분당 등 1기 신도시도 반년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실제 거래는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실물경제 역시 급속 악회되고 있어, 규제 해제 효과는 아직 미지수다.

13일 부동산포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금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2월8일~2월14일)을 조사한 결과 서울(0.02%)과 신도시(0.05%)는 오름세를, 경기(-0.04%)와 인천(-0.05%)은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 재건축의 경우 0.28% 오르며 서울 상승세를 견인했다.

서울은 송파구가 0.47% 올라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강동구(0.40%), 강남구(0.16%), 중구(0.13%), 서대문구(0.08%) 순이었다.

송파구는 전주보다 오름폭이 커져, 신천동 장미1차 128㎡(39평형)는 한 주 동안 5천만원 오른 8억~9억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동구는 명일동 삼익그린2단지 99㎡(30평형)는 1천만원 오른 1억9천만~2억1천만원 선이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112㎡(34평형)는 10억4천만~11억원 선으로 4천만원 올라 금주 10억선을 회복했다. 개포주공1단지 49㎡(15평형)는 1천500만원 오른 8억5천만~8억8천만원 선.

반면 마포구(-0.19%), 노원구(-0.16%), 용산구(-0.15%), 강서구(-0.15%), 동작구(-0.13%) 등 강북지역과 서남부 일대는 하락 행진을 계속했다.

신도시는 분당(0.36%)이 금주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6개월 만에 오름세로 반전했다. 수내동 양지금호 105㎡(32평형)는 2천만원 오른 5억2천만~6억8천만원 선. 반면 평촌(-0.15%)과 일산(-0.08%)은 계속 내렸다.

경기는 과천시(0.18%)와 구리시(0.09%) 두 곳만 상승했고, 안산시(-0.34%), 화성시(-0.25%), 의정부시(-0.23%), 평택시(-0.20%), 이천시(-0.18%), 오산시(-0.16%), 양주시(-0.16%) 등 대부분 하락했다. 과천시는 3.3㎡당 평균매매가 2천800만원 선을 회복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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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1 9
    a1wbgchp

    처음 이런 싸이트에 들어가 &#48419;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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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은 남 여 가모여있었습니다.
    만은 여성들은 몸을 팔더라구요.
    만이 황당했지만 가입해 보니
    지금 성매매가 유행같았습니다.
    함들어가 보세요.
    okkisa.net

  • 13 13
    전직 떳따방

    떳따방, 복부인들끼리 안사주냐? ㅋㅋㅋ
    서로 사주면서 호가 올려야하잖아 ^^
    그러다가 멍청한 작자가 낚이면 시세차익 얻고 ㅋㅋㅋ
    걱정마라. 리-만 브라더스가 돈 찍어서라도 다 사줄 것이다 ㅋㅋㅋ

  • 12 20
    111

    집을 사는 부류는 두가지...
    10년동안은 혹 그이상을 살려고 집을 사는사람과..
    투기목적으로 집을 사려는 사람.
    이런기사들은 죄다 거품 투기목적으로 하는 호객행위
    바람잡이 잘하는 신문사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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