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송영선 "북한, 장사정포로 서울 북부 자극할 수도"

"서울 북부에 한두발 쏴놓고 실수라고 할 수도"

송영선 친박연대 의원이 9일 북한이 장사정포로 서울 북부지역을 공격할 가능성을 거론, 파문을 예고했다.

송영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사정거리가 1만2천킬로미터로 개량된 북한의 대포동 2호 발사 가능성과 관련, "너무 터무니 없다. 2,3월에 대포동 2호 개량형 미사일을 쏠 가능성은 아주 낮다"며 "왜냐면 개량형 미사일을 발사하는 데 거의 5천억 이상하는 비용이 든다. 또 미사일은 겨울에 안쏜다. 왜냐면 (액체)연료가 어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어 "그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그보다는 한 네가지 시나리오가 더 가능하다"며 "먼저 실크웜이나 케인투 같은 사정거리 100내지 120킬로 되는 것을 가지고 먼저 자극하거나, 아니면 NLL부근에서 자기들이 우리 NLL을 무효라 하고 우리쪽 어민들을 납치하거나 공격하는 것, 세번째로는 장사정포로 서울 북부 지역을 자극하든가, 아니면 마지막으로 GOP지역에서 경계병들을 공격해서 무력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서울 북부 자극' 가능성의 구체적 내용을 묻는 진행자 질문에 "가장 대남 위협이 큰 것이 장사정포다. 사정거리 40킬로 내지 90킬로 정도 된다. DMZ에서 서울시청까지가 36킬로고, 평택까지가 90킬로가 넘는다"며 "그래서 딱 쏘면 날라올 수 있는 그런 것으로 북부지역에 한두발을 쏴서 시민을 한두명 다치게 한다던지, 실수인 것처럼 해놓고..."라고 답했다. 그는 "이게 큰 심리적인 혼란을 민간인들에게 일으킨다"며 "그렇게 하면 남측에서 얘기가 뭐냐면 이거 대북정책 잘못된 것 아니냐, 이러니까 북쪽이 자꾸 자극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13 9
    r

    김정일이가 명바기가 귀여워 장사정축포를 날려준다.
    그 동안 벌어지기만 하던 남북간 경제격차가
    명바기때문에 대폭 줄어들어서 김정일이는 명바기가 귀엽다.

  • 13 15
    방사포

    동교동에 쏴줘
    올해 남북한에서 두별이 디진다던데.
    두별이 데져야 통일이 빨리 되겠지?

  • 16 10
    111

    이 발언의 핵심은
    수도권 북부의 땅값을 더 떨어뜨리려는 작전입니다.
    강남의 모처럼의 상승세를 부채질해 강남살리기에 올인하기 위해서든가
    아니면 북부 쪽에서 작전으로 값싸게 매입해두려는 작전이죠.
    부동산 정권과 그 일당들의 발언은 역시 철저히 부동산 중심으로 해석해야
    답이 나옵니다.
    로켓 사정거리가 어쩌니, 연료가 어쩌니 이건 지엽적인 거구요,
    그렇다고 청와대에 대북정책 변화를 주문하는 얘기도 없지 않습니까?
    서울이 공격당한다는 초자극적인 발언을 그것도 '북부'라고 콕 꼬집어서 강남은 빼고,
    이상해서 해 본 생각입니다.

  • 14 11
    111

    우주왕복선은 소모성의 우주왕복선 외부 탱크
    두 개의 재사용 가능한 우주왕복선 고체연료 로켓 부스터이다.
    위에 9번 글 안썼음.좀더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면
    우주왕복선보다 더 좋은 우주선나온다.

  • 10 12
    111

    대한민국이 우주로케추진발사체를 자체개발해서
    우주로 발사하려고 했던 기억을 벌써 잊어버렸나..
    자꾸 미사일이라고 떠들어대는 국내언론과 북한전문가들
    수준낮아서

  • 15 10
    111

    북한의 <로동신문>은 7일자 ‘평화적인 우주이용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이란의 인공위성 발사를 예로 들면서 북한도 우주이용 권리가 있다며 우주진출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 13 35
    111

    고체추진제를 넣으면 10년은 보관이 가능
    우주로켓도 과거에는 고체추진체를 사용했다 .
    액체추진로켓은 추진제와 연료를 발사 직전에 넣어야 하고 폭발의 위험도 크지만 대형 로켓을 우주로쏘기에 적합.

  • 16 13
    군필자

    연료가 언다고? 그래서 못쏜다고? ㅋㅋ
    어이가 없다.
    저런사람들이 국방전문가들로 행세하는 남한...우습다.
    연료가 얼기 때문에 못쏜다고..북한에서 얼마나 비웃을지 창피하다.
    한여름이든 한겨울이든 미사일이 날라가는 고공은 항상 영하40도를 웃돈다.
    아는척도 기가막히다.
    제발 주딩이 닥치고 아는체마라. 액체든 고체든 아무런 문제가 없다.
    컴맹인것 같은데 미사일관련 사이트 뒤져봐라 자세히 나와있다.
    갑자기 그여자 모습이 떠오른다..소름돋는다..목소리도..
    공천떨어져 난리를 부리던 모습도...

  • 13 10
    111

    2006년 아리랑 2호를 쏘아준 발사체 '로콧(ROCOT)'도 원래 군사용 미사일이었다
    .위성발사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세계 최고 성능을 가진 아리안 5호 로켓을 이용한다면 대략 500억 원의 발사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 16 10
    111

    일본 미쓰비시 우주로켓 발사체에 국내인공위성을 올려놓고 쏟아 올릴생각은 하지 말고
    일본 미쓰비시사에 돈 지불해야 하거든
    이명박은 매국노이다 우리나라도 우주로켓을
    자체개발을 해서 인공위성을 올려놓고 우주로 쏟아올려야
    오히려 돈벌지

  • 13 10
    111

    아줌마... 액체연료는 발사직전에 넣기때문에 얼 염려가 없다 참고로 고체연료도 있다
    미사일과 우주로켓과의 차이는 로켓의 상층부에 탄두가 실리면 미사일,
    특히 핵을 실으면 핵미사일이 되고, 위성을 올리면 우주로켓발사체,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