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녀 증여탈루' 부분적으로 인정
"아내가 딸에 빌려준 8천만원, 증여세 내겠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는 6일 장녀의 9억원 주택 마련 과정에서 빚어진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해 "과세 대상이 돼서 증세를 해야 한다면 증세를 하겠다"고 사실상 탈루 사실을 인정했다.
임영호 자유선진당 의원은 이 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장녀가 지난해 3월26일 프랑스인, 미국인 등 외국인과 함께 3인 공동명의로 삼청동 9억원짜리 주택을 구입했다"며 "개인별로 적어도 3억원 정도는 들 텐데 후보자 장녀의 신고재산은 다해봤자 1억6천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결국 후보자 부부가 8천만원에서 2억원 가량 증여한 것이 틀림없다"고 증여세 탈루의혹을 제기했다.
윤 후보자는 이에 "77년생인 우리 딸은 지금 하버드 로스쿨에서 재학하고 있으나 서울대 언론학과를 졸업하고 난 뒤 보스톤 컨설팅 컴퍼니에서 7개월 근무하면서 1천700만원 가까이 받았다. 그 후에 SBS 방송국으로 옮겨서 지금하고있는 <야심만만>, <진실게임> PD 등을 4년 몇개월 하면서 거기서 1억7천만원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임 의원은 그러자 "지금 말한 것을 전부 합해봤자 1억8천여만원밖에 안된다"며 윤 후보자가 지난 2007년 9월 금융위원장직을 퇴직하며 신고한 장녀의 재산신고 목록을 공개했다.
윤 후보자는 그러자 "아니다. 우리애가 또 일본 나카시마 오노 로펌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3천만원도 받았다"며 "그래서 (장녀 수입이) 총 2억2천800만원을 받았는데, 지금 말씀하신대로 그 부분에 부족한 것은 저희 집사람이 그렇게 아마 대체했던 모양이다. 그걸 사전에 몰랐었다"고 8천만원을 윤 후보자의 부인이 증여해주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거듭 "그 당시는 몰랐는데 내가 수정신고해야 한다면 수정신고하겠고, 과세 대상이 돼서 증세를 해야 한다면 증세를 하겠다"며 사실상 증여세 탈루 의혹을 인정했다.
그러나 윤 후보자의 해명대로라면 장녀가 그동안 받은 월급을 1원도 쓰지 않고 전액 저축해 주택구입자금으로 사용했다는 말이 돼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영호 자유선진당 의원은 이 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장녀가 지난해 3월26일 프랑스인, 미국인 등 외국인과 함께 3인 공동명의로 삼청동 9억원짜리 주택을 구입했다"며 "개인별로 적어도 3억원 정도는 들 텐데 후보자 장녀의 신고재산은 다해봤자 1억6천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결국 후보자 부부가 8천만원에서 2억원 가량 증여한 것이 틀림없다"고 증여세 탈루의혹을 제기했다.
윤 후보자는 이에 "77년생인 우리 딸은 지금 하버드 로스쿨에서 재학하고 있으나 서울대 언론학과를 졸업하고 난 뒤 보스톤 컨설팅 컴퍼니에서 7개월 근무하면서 1천700만원 가까이 받았다. 그 후에 SBS 방송국으로 옮겨서 지금하고있는 <야심만만>, <진실게임> PD 등을 4년 몇개월 하면서 거기서 1억7천만원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임 의원은 그러자 "지금 말한 것을 전부 합해봤자 1억8천여만원밖에 안된다"며 윤 후보자가 지난 2007년 9월 금융위원장직을 퇴직하며 신고한 장녀의 재산신고 목록을 공개했다.
윤 후보자는 그러자 "아니다. 우리애가 또 일본 나카시마 오노 로펌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3천만원도 받았다"며 "그래서 (장녀 수입이) 총 2억2천800만원을 받았는데, 지금 말씀하신대로 그 부분에 부족한 것은 저희 집사람이 그렇게 아마 대체했던 모양이다. 그걸 사전에 몰랐었다"고 8천만원을 윤 후보자의 부인이 증여해주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거듭 "그 당시는 몰랐는데 내가 수정신고해야 한다면 수정신고하겠고, 과세 대상이 돼서 증세를 해야 한다면 증세를 하겠다"며 사실상 증여세 탈루 의혹을 인정했다.
그러나 윤 후보자의 해명대로라면 장녀가 그동안 받은 월급을 1원도 쓰지 않고 전액 저축해 주택구입자금으로 사용했다는 말이 돼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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