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석기, 오늘중 거취표명 없을 것"
"인사청문요청안 미제출, 김석기 거취와 무관"
청와대는 23일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것과 관련, "보내지 않은 것이 아니라 못 보낸 것"이라며 "김석기 내정자의 거취와는 관계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인사청문요청안을 만드는데도 서류 만들고 하자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지금 아수라장인데 (김 내정자가) 사태수습 때문에 돌아다녔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중 김석기 내정자의 거취에 대한 입장표명은 없을 것"이라며 "본인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이른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정확한 원인규명이 있어야 한다"며 설 이전에 자진사퇴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설 민심'을 지켜본 뒤 김 내정자 거취를 최종결정할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는 "서울에 1천만명이 살고, 유동인구가 2천700만명"이라며 "물론 인명피해가 난 것은 안타깝고 가슴 아프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도심대로변에서 벌어진 시위에 대해서 경찰로서도 어쨌건 신속하게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있었다는 것도 이해해 달라"고 김 내정자를 두둔하기도 했다.
그는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책임론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직접적인 책임이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인사청문요청안을 만드는데도 서류 만들고 하자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지금 아수라장인데 (김 내정자가) 사태수습 때문에 돌아다녔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중 김석기 내정자의 거취에 대한 입장표명은 없을 것"이라며 "본인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이른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정확한 원인규명이 있어야 한다"며 설 이전에 자진사퇴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설 민심'을 지켜본 뒤 김 내정자 거취를 최종결정할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는 "서울에 1천만명이 살고, 유동인구가 2천700만명"이라며 "물론 인명피해가 난 것은 안타깝고 가슴 아프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도심대로변에서 벌어진 시위에 대해서 경찰로서도 어쨌건 신속하게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있었다는 것도 이해해 달라"고 김 내정자를 두둔하기도 했다.
그는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책임론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직접적인 책임이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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