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지지율 17%에 "치열히 노력하겠다"
기자회견후 지지율 추락 하락하자 당황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실에서 만난 기자들이 <한국갤럽> 조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번 담화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기본적 인식을 갖고 진행한 것"이라면서 "그런 인식에 기반한 변화와 쇄신을 시작했고, 앞으로 계속 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용산은 윤 대통령 기자회견후 지지율이 추가 하락하자 충격과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는 지난 5일부터 윤 대통령 기자회견이 있었던 7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17%로 취임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