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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미네르바, 남 돕기 전에 자신부터 도와야"

"우리가 얼마나 인터넷에 중독돼 있는가 성찰할 때"

한나라당은 11일 미네르바 구속과 관련, "우리사회가 얼마나 인터넷에 중독되어 있는지 성찰해볼 때"라고 주장했다.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 날 오전 논평을 통해 "중독은 어떤 경우든 건강과 합리성을 해친다. 우리가 인터넷의 익명성에 열광하다 소리 없는 독배를 돌려온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라며 미네르바를 지지해온 네티즌들을 '인터넷 중독'으로 규정했다.

윤 대변인은 또 "익명성은 무제한의 자유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표현의 자유에는 책임과 절제가 필요하다. 사회규범을 넘어서까지 무한대로 허용되면 사회의 어느 누구도 그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없다"고 덧붙엿다.

그는 미네르바가 서민을 돕기 위해 글을 썼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남을 도우려면 먼저 자신을 돕고 자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젊은 박씨가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훌륭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힐난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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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8 8
    화다닥

    그르지마요
    헌법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를 니가뭔데 누릴 수 있다 없답니까 ? 무한대를 넘어서면 책임과 절제가 필요하다고 ?? 그 무한대가 어디까진지나 정확하게 말하세요. 익명성이나 표현의 자유가 국가의 이익을 심각하게 위협한적이 있습니까 ? 왜 호들갑이실까 짝나게

  • 6 6
    아스트랄

    인터넷으로 누리는 무제한의 자유?
    맞시다. 그니께 내가 보기 싫은 글은 안보면 되고 딴 사람이 올린 글을 자체적으로 걸러내서 옳다 싶은 것 만 받아들이면 된다. 누가 귀에 대고 강제로 글 읽어 주는 것도 아니고 내 알아서 내 생각대로 읽고 생각하는게 인터넷이다. 설령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해서 사기를 쳤다 하더라도 당한놈이 멍청이지 똥인지 된장인지는 내가 생각해서 내가 판단하고 그 피해도 내가 책임진다. 그럼 이게 익명성을 누리는 네티즌의 책임 아니겠냐
    어디서 김모씨가 말했듯이 우리는 우리 스스로 인터넷을 자율정화 할 수 있다.
    국민을 멍충이로보냐 그니까 낄데 안낄데 못가리고 자꾸 디밀지마 그거 오지랖이야
    아올... 딴나라 니들을 어쩜좋니

  • 11 7
    웃긴다

    그럼 그간 밝혀진 대로 딴날당 알바로
    돈 받고 도배질에 여론몰이 한 익명성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란 것???? 딴날당은 자신을 먼저 성찰하길!!! 여러 ID로 글 도배하고 다니는 딴날당 유명 논객(?!)들이 얼마나 많은데?! 오죽하면 네티즌들이 그 ip들 걸러내는 프로그램까지 설치해서 게시판 글 보고들 있을까...

  • 12 7
    111

    명박이는 아직도 냐..
    인터넷 할줄 모르냐..... 한나라당도 인터넷 할줄 모르지
    가난한 자들은 열심히 인터넷한다.. 대부분이 정보검색으로
    지식을 쌓아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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