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몸싸움 피하는 한나라는 시대착오적"
"민주당 의원들은 1박2일 출연진으로 전업"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장기농성중인 민주당과, 몸싸움을 피하는 한나라당을 싸잡아 맹비난했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우선 민주당을 향해 "요즘 민주당의원들은 모조리 '1박2일'프로그램 출연진으로 전업을 한 듯하다"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산낙지를 데쳐먹고 자일을 몸에 감는 인간사슬 놀이는 '1박2일'소재로 한치도 모자람이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다만 차이라면 강호동씨의 '1박2일'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지만 저들의 '9박10일'은 국민들의 복장을 터지게 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화살을 한나라당으로 돌려 "나는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172석을 준 국민의 뜻을 '대신'하지 못하는 정당"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야당일 때 김문수지사는 '웰빙야당'이라고 비판했다. 지금 여당인 한나라당, '웰빙여당'이다"라며 "몸싸움만 피하겠다는 '이미지'에 결박된 한나라당은 '인간사슬'에 결박된 민주당만큼이나 '시대착오'적이며 '시대정신'을 잊고 있기 때문"이라며 물리력을 동원한 민주당 농성 해산을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우선 민주당을 향해 "요즘 민주당의원들은 모조리 '1박2일'프로그램 출연진으로 전업을 한 듯하다"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산낙지를 데쳐먹고 자일을 몸에 감는 인간사슬 놀이는 '1박2일'소재로 한치도 모자람이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다만 차이라면 강호동씨의 '1박2일'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지만 저들의 '9박10일'은 국민들의 복장을 터지게 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화살을 한나라당으로 돌려 "나는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172석을 준 국민의 뜻을 '대신'하지 못하는 정당"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야당일 때 김문수지사는 '웰빙야당'이라고 비판했다. 지금 여당인 한나라당, '웰빙여당'이다"라며 "몸싸움만 피하겠다는 '이미지'에 결박된 한나라당은 '인간사슬'에 결박된 민주당만큼이나 '시대착오'적이며 '시대정신'을 잊고 있기 때문"이라며 물리력을 동원한 민주당 농성 해산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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