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분기 성장률 -12.1%"
1차 오일쇼크이래 34년만에 최저치로 추락
일본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12%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세계경제가 경착륙 정도가 아니라 붕괴적 수직추락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3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버클레이즈 캐피탈의 모리타 쿄헤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 대비 12.1% 급감할 것"이라며 "이는 당초 전망치인 -4.1%보다 3배 가량 악화된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속도라면 이번 경제 침체는 전후 최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2분기까지 5분기 연속 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전년대비 경제성장률이 -12.1%를 기록한다면 이는 1차쇼크가 발발한 1974년 1분기의 -13.1%에 이어 34년만에 최저치다.
버클레이즈가 이처럼 최악의 전망을 한 것은 지난 11월 일본의 산업생산이 55년동안 최저치인 -8.1%를 기록하고 수출이 26.7%나 급감하는 등 일본경제가 패닉적 침몰상황에 빠져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제상황이 악화되자 아소 다로 일본총리 지지율은 10%포인트나 급락한 21%(<산케이신문> 조사결과)를 기록하며 정권교체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정치불안까지 급속 심화되고 있다.
3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버클레이즈 캐피탈의 모리타 쿄헤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 대비 12.1% 급감할 것"이라며 "이는 당초 전망치인 -4.1%보다 3배 가량 악화된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속도라면 이번 경제 침체는 전후 최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2분기까지 5분기 연속 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전년대비 경제성장률이 -12.1%를 기록한다면 이는 1차쇼크가 발발한 1974년 1분기의 -13.1%에 이어 34년만에 최저치다.
버클레이즈가 이처럼 최악의 전망을 한 것은 지난 11월 일본의 산업생산이 55년동안 최저치인 -8.1%를 기록하고 수출이 26.7%나 급감하는 등 일본경제가 패닉적 침몰상황에 빠져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제상황이 악화되자 아소 다로 일본총리 지지율은 10%포인트나 급락한 21%(<산케이신문> 조사결과)를 기록하며 정권교체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정치불안까지 급속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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