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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주장 제라드, 폭행 혐의로 체포

30대 남자 폭행사건에 연루돼 조사받는중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30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경찰 대변인은 "머지사이드주 경찰이 사우스포트 볼드가에서 28살의 남자 한 명과 다른 다섯 명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제라드는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2시30분께 잉글랜드 북서부지역 사우스포트의 한 술집에서 30대 남자를 구타한 사건에 연루돼 경찰에 붙잡혀 구금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34살의 피해자는 얼굴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제라드는 하루 전날 영국 리버풀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뉴캐슬과 원정경기에서 선제골과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5-1 완승을 이끌었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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