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日오사카 꺾고 FIFA 클럽월드컵 결승행
8골 주고받는 공방 끝에 5-3 승리. 박지성은 결장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일본의 감바 오사카를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맨유는 18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서 열린 오사카와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8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5-3로 승리,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감기 기운이 있는 박지성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로써 맨유는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리가 데 퀴토(에콰도르)와 우승컵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맨유는 이날 전반 29분경 오사카 진영 오른쪽 코너에서 올린 라이언 긱스의 코너킥을 네마냐 비디치가 헤딩 선제골로 연결한데 이어 전반 44분에도 선제골의 시발이 된 위치에서 올린 긱스의 코너킥을 이번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헤딩 추가골로 연결해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두 골차의 리드를 안은채 후반전에 들어선 맨유는 후반 29분 카를로스 테베스를 웨인 루니로 교체하는 과정서 역습을 허용, 오사카 야마자키 마사토의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골을 내주며 2-1로 쫓기게 됐다.
그러나 맨유는 오사카에 만회골을 내준지 1분만에 루니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대런 플레처가 올린 긴 크로스를 흘린 뒤 수비수를 제치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맨유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맨유는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오사카 진영 왼쪽 측면에서 올린 파트리스 에브라의 크로스를 플레처가 헤딩골로 연결, 4-1로 달아났고, 그로부터 불과 2분 뒤 문전으로 쇄도한 루니가 긱스의 침투패스를 또 다시 골로 연결하며 5-1까지 달아나며 오사카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맨유는 후반 38분 게리 네빌의 핸드볼 파울로 오사카에 페널티킥을 내줘 엔도에게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한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하시모토 히데오에게 세번째 실점을 허용했지만 승리는 맨유의 것이었다.
맨유는 18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서 열린 오사카와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8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5-3로 승리,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감기 기운이 있는 박지성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로써 맨유는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리가 데 퀴토(에콰도르)와 우승컵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맨유는 이날 전반 29분경 오사카 진영 오른쪽 코너에서 올린 라이언 긱스의 코너킥을 네마냐 비디치가 헤딩 선제골로 연결한데 이어 전반 44분에도 선제골의 시발이 된 위치에서 올린 긱스의 코너킥을 이번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헤딩 추가골로 연결해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두 골차의 리드를 안은채 후반전에 들어선 맨유는 후반 29분 카를로스 테베스를 웨인 루니로 교체하는 과정서 역습을 허용, 오사카 야마자키 마사토의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골을 내주며 2-1로 쫓기게 됐다.
그러나 맨유는 오사카에 만회골을 내준지 1분만에 루니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대런 플레처가 올린 긴 크로스를 흘린 뒤 수비수를 제치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맨유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맨유는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오사카 진영 왼쪽 측면에서 올린 파트리스 에브라의 크로스를 플레처가 헤딩골로 연결, 4-1로 달아났고, 그로부터 불과 2분 뒤 문전으로 쇄도한 루니가 긱스의 침투패스를 또 다시 골로 연결하며 5-1까지 달아나며 오사카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맨유는 후반 38분 게리 네빌의 핸드볼 파울로 오사카에 페널티킥을 내줘 엔도에게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한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하시모토 히데오에게 세번째 실점을 허용했지만 승리는 맨유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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