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산안 처리 두고 '회의장 대치'
부가세 인하 문제로 여야3당 협상 난항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4일 오후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두고 국회 대치를 계속하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창조 권선택 원내대표 등 여야3당 원내대표들은 이 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 조율에 나섰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여야는 그러나 이 날 오후 6시30분 재회동을 통해 새해예산안과 감세안을 일괄 타결할 방침을 세우고 있으나,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부가가치세 인하 주장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또 이 날 오전 민주당 의원들이 예결산 계수조정소위원회 회의장을 점거하며 회의 진행을 방행한 것에 반발, 이 날 오후부터는 이범래, 황영철, 손범규, 김선동, 정양석, 박준선 의원 등 원내부대표단을 동원 회의장 앞을 점거, 민주당 의원들이 몰려와 회의장을 점거할 것을 저지하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창조 권선택 원내대표 등 여야3당 원내대표들은 이 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 조율에 나섰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여야는 그러나 이 날 오후 6시30분 재회동을 통해 새해예산안과 감세안을 일괄 타결할 방침을 세우고 있으나,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부가가치세 인하 주장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또 이 날 오전 민주당 의원들이 예결산 계수조정소위원회 회의장을 점거하며 회의 진행을 방행한 것에 반발, 이 날 오후부터는 이범래, 황영철, 손범규, 김선동, 정양석, 박준선 의원 등 원내부대표단을 동원 회의장 앞을 점거, 민주당 의원들이 몰려와 회의장을 점거할 것을 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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