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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뉴라이트-<국민일보>, 명예훼손으로 고발"

“극우집단과 극우언론의 근거 없는 헐뜯기 도 넘어”

민주노동당은 21일 전날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최근 평양을 방문한 강기갑 대표를 ‘조선노동당 대변인’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명예훼손 관련 법적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고발 방침을 밝혔다. 민노당은 또 ‘민주노동당은 북의 대남 창구인가’라는 제목의 사설을 쓴 <국민일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박승흡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극우집단 뉴라이트전국연합과 극우언론 <국민일보>의 근거 없는 상투적 폄훼와 헐뜯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박 대변인은 “6.15 선언과 10.4선언이 남북 당국 간 이루어진 합의라는 사실은 초등학생도 인식하고 있는 사항임을 이들에게 주지하고자 한다”며 “두 선언을 인정하고 이행, 실천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뉴라이트전국연합과 <국민일보>가 제기하고 있는 모든 사항은 해결될 수 있음을 정중하게 환기시킨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서 한 말씀만 드리겠다”라며 “극우 반공이데올로기라는 낡디 낡은 사고의 늪에서 벗어나길 기원한다”고 뉴라이트와 <국민일보>를 거듭 비꼬았다.
이준기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0 34
    크하하

    복수는 신천복수대에 맡겨라
    간첩선타고와서 저놈들 유방을 대검으로 도려낸다음
    복귀한다.

  • 22 7
    joo329

    시대적 사명
    내가 득보는것도 없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하루속히 이념갈등이 없이 민족끼리 평화로 하나되는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체제를 인정하며 다각적인 면에서 왕성한 교류가 이루어져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뉴라이트, 국민일보 눈을 좀 넓게 열고 나의 고정관념과 집착의 비늘이 벗겨지길 기대합니다.

  • 9 35
    김사또

    기쁨조 이데올로기는 영원하다
    나는 충신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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