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대통령 계속 배출하는 경북 자랑스러워"
"금융위기가 이명박 대통령이 잘못해 온 것인가?"
박 대표는 이 날 오후 경북 성주군 성주읍 보람상조 사거리에서 10.29 재보선 한나라당 기초의원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럴 때 경제위기를 구하느라고 밤낮으로 뛰는 분이 누구인가. 자랑스러운 경북 출신, 여러분들의 고장 출신인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지금 나라경제가 어렵다"며 "경제적으로 닥친 이 금융위기는 우리만의 탓이 아니다. 세계 모두가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존경하는 이명박 대통령 요새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며 "여러분 격려 좀 해주어야 되지 않는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길은 김지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키는 길이다. 그 일 만이 이명박 대통령이 힘을 내게 하는, 그래서 우리 경제가 활짝 살아나는 그런 길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경북 구미 선산읍 장터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는 "금융위기가 어디 이명박 대통령이 잘못해서 온 것인가"라며 "이것은 미국에서 생긴 세계적인 금융위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모든 나라들이 아주 큰 열병을 앓고 있다"며 "거기에서 우리나라를 구하고 우리 국민들의 경제생활을 지켜내기 위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밤낮으로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날 경북 지원유세에는 박 대표를 비롯 김효재 대표 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이인기, 정희수, 김태환, 이철우, 정해걸 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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