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투표율] 15.4%, 서울시교육감 '대표성' 논란
'강남 3구' 투표율 높아 보수후보에게 상대적으로 유리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이 15.4%로 최종 집계됐다.
30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유권자 808만4천574명 중 124만4천33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15.4%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 2월 부산시교육감 선거(15.3%)보다 불과 0.15포인트 높았지만 교육감 선거의 대표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최악의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유권자 숫자가 많은 강남구(19.1%), 서초구(19.6%), 송파구(16.6%) 등 강남지역의 투표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보수후보에게 유리함을 예고했고, 종로(18.1%), 노원구(17.1%), 서대문구(16.0%)도 높았으나 유권자 숫자가 낮아 상대적으로 진보후보에겐 불리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관악구(12.3%), 금천구(13.2%), 강북구(13.5%), 은평구(13.5%), 성북구(14.0%), 강동구(14.4%) 등은 크게 낮았다.
30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유권자 808만4천574명 중 124만4천33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15.4%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 2월 부산시교육감 선거(15.3%)보다 불과 0.15포인트 높았지만 교육감 선거의 대표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최악의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유권자 숫자가 많은 강남구(19.1%), 서초구(19.6%), 송파구(16.6%) 등 강남지역의 투표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보수후보에게 유리함을 예고했고, 종로(18.1%), 노원구(17.1%), 서대문구(16.0%)도 높았으나 유권자 숫자가 낮아 상대적으로 진보후보에겐 불리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관악구(12.3%), 금천구(13.2%), 강북구(13.5%), 은평구(13.5%), 성북구(14.0%), 강동구(14.4%) 등은 크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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