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열 의원, 정동영 지지하며 민주당 탈당
남원시장, 완주군수도 동반 탈당
이상열 민주당 의원이 대선을 이틀 앞둔 17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민주당 의원 숫자는 6명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12일부터 정동영-이인제 후보단일화를 요구하며 국회 본청에서 단식농성을 벌였던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민주당을 탈당하고 정동영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부패한 수구보수세력인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며 “이것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소명이요, 국민의 요구”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저희는 민주당 최고위원회 등을 통해 박상천 대표와 이인제 후보에게 공식, 비공식으로 수차례에 걸쳐 후보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는 독자완주를 고집하면서 후보단일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외면했다”고 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그는 “오늘 저희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정동영 후보를 지지함으로서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고 대선에서 승리하여 서민과 중산층이 잘 사는 중도개혁정권을 세우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중도개혁세력이 단합해 뜻과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열 의원 외에도 남궁진 전 문화관광부 장관, 윤철상 전 국회의원, 최중근 남원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장홍호 광주 서구을 위원장, 차태석 서울 강서을 지역위원장 등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정동영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 의원과 함께 당 지도부에 후보단일화를 강도높게 주문해왔던 최인기 의원은 당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했던 채일병, 신중식, 김홍업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12일부터 정동영-이인제 후보단일화를 요구하며 국회 본청에서 단식농성을 벌였던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민주당을 탈당하고 정동영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부패한 수구보수세력인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며 “이것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소명이요, 국민의 요구”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저희는 민주당 최고위원회 등을 통해 박상천 대표와 이인제 후보에게 공식, 비공식으로 수차례에 걸쳐 후보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는 독자완주를 고집하면서 후보단일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외면했다”고 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그는 “오늘 저희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정동영 후보를 지지함으로서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고 대선에서 승리하여 서민과 중산층이 잘 사는 중도개혁정권을 세우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중도개혁세력이 단합해 뜻과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열 의원 외에도 남궁진 전 문화관광부 장관, 윤철상 전 국회의원, 최중근 남원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장홍호 광주 서구을 위원장, 차태석 서울 강서을 지역위원장 등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정동영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 의원과 함께 당 지도부에 후보단일화를 강도높게 주문해왔던 최인기 의원은 당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했던 채일병, 신중식, 김홍업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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