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다산·동의부대 14일 완전 철수
민간 주도 아프간 지방재건팀 20~30명 내년 초 파견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던 다산·동의부대가 오는 14일 완전 철수한다.
합참은 7일 "다산·동의부대원 2백여명 전원이 오는 14일 아프간에서 철수, 전세기편을 이용해 서울공항으로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다산·동의부대의 임무 마무리와 안전한 철수를 위해 작전지원처장인 최수용 준장을 단장으로 5명으로 구성된 철수기획단을 8일 아프가니스탄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북쪽으로 50km 떨어진 바그람 미군기지 내에 10여개국으로 구성된 다국적군과 함께 주둔하고 있는 다산·동의 부대는 평화재건과 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아프간 인질 피랍 당시 탈레반으로부터 철수 요구를 받았었다.
한편 국방부는 다산·동의부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뒤 민간 주도의 아프간 지방재건팀(PRT) 20~30명을 내년 초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합참은 7일 "다산·동의부대원 2백여명 전원이 오는 14일 아프간에서 철수, 전세기편을 이용해 서울공항으로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다산·동의부대의 임무 마무리와 안전한 철수를 위해 작전지원처장인 최수용 준장을 단장으로 5명으로 구성된 철수기획단을 8일 아프가니스탄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북쪽으로 50km 떨어진 바그람 미군기지 내에 10여개국으로 구성된 다국적군과 함께 주둔하고 있는 다산·동의 부대는 평화재건과 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아프간 인질 피랍 당시 탈레반으로부터 철수 요구를 받았었다.
한편 국방부는 다산·동의부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뒤 민간 주도의 아프간 지방재건팀(PRT) 20~30명을 내년 초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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