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덕수 탄핵 집회' 참여 독려
"총리에 의해 헌법질서가 파괴되는 비상상황"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내란 연장 헌법파괴 한덕수 퇴진 긴급행동' 집회 포스터를 첨부한 뒤, "총리에 의해 헌법질서가 파괴되는 비상상황"이라며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저녁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집회에서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소 임명 거부에 대해 "이는 명백한 거부권 행사이고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탄핵 절차를 파기하겠다는 것"이라며 "내란 동조나 마찬가지"라고 비난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응원봉을 들고 '내란공범 한덕수 즉각 퇴진하라', '헌법재판관 즉각 임명하라',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비상행동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천명, 주최측 추산 2천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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