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덕수, 내란 연장 꿈꾸는가"
"상설특검 임명 뭉개는 건 내란 단죄 방해"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상설특검 추천을 계속 미루고 있는 것과 관련, "버젓이 법을 어기며 내란 단죄를 방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덕수 권한대행이 12.3 내란 단죄를 위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뭉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도 지체 없이 후보자 추천 의뢰 의무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한덕수 대행은 지금 이 시간까지도 후보자 추천 의뢰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명백한 법률 위반이자 수사 방해다. 한덕수 대행은 말로는 계엄이 잘못됐다고 하지만 속내는 내란 연장을 꿈꾸고 있냐"고 비난했다.
그는 "한덕수 대행은 이미 12.3 내란의 밤 당시 국민이 아닌 내란의 편에 선 바 있다. 이번에도 내란의 편에 선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행을 직무유기로 고발하는 방안을 포함해, 신속하고 철저한 내란 단죄를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덕수 권한대행이 12.3 내란 단죄를 위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뭉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도 지체 없이 후보자 추천 의뢰 의무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한덕수 대행은 지금 이 시간까지도 후보자 추천 의뢰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명백한 법률 위반이자 수사 방해다. 한덕수 대행은 말로는 계엄이 잘못됐다고 하지만 속내는 내란 연장을 꿈꾸고 있냐"고 비난했다.
그는 "한덕수 대행은 이미 12.3 내란의 밤 당시 국민이 아닌 내란의 편에 선 바 있다. 이번에도 내란의 편에 선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행을 직무유기로 고발하는 방안을 포함해, 신속하고 철저한 내란 단죄를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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