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후쿠시마 괴담 사과하라" vs 민주 "日범죄 공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 맞아 날선 공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을 맞아 여야는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주장했던 오염수 관련 괴담은 결국 허위 선전선동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그들이 퍼뜨린 허위 오염수 괴담은 우리 수산업과 관련된 민생을 초토화시켰다"고 포문을 열었다.
구체적으로 "‘오염수 투기는 방사능 테러’, ‘방사능으로 범벅된 물고기’, ‘세슘 우럭’, ‘방류된 오염수 연말 제주도 유입’, ‘우리 어민 다 죽는다’등 당시 민주당의 선동 문구들이다. 이재명 대표 또한 '우물에 독극물을 퍼 넣은 것', '핵 폐수라 부르겠다'며 괴담 선동에 앞장섰다"고 상기시킨 뒤, "먹고 사는 것을 정쟁의 소재로 삼은 그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1조5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괴담비용이 발생했다. 이 책임은 누가 져야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폭로, 선전선동에 앞장선 이재명 대표부터 국민 앞에 사죄하라"며 "수산업을 초토화시킨 잘못된 행동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먹사니즘의 출발"이라며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맞서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여당의 비난에 대해 "방류된 오염수가 우리 바다에 도착하는 것은 빨라도 4~5년에서 10년 후의 일"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그 사이 5년 후, 10년 후로 시간여행이라도 다녀왔냐"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대체 무엇을 근거로 일본이 방류한 후쿠시마 핵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냐? 일본 정부가 건네준 홍보성 자료 말고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가 있냐? 대체 무슨 근거로 국민과 야당의 우려를 괴담이고 거짓 선동이라고 매도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조치는 어느 것도 하지 않은 채 안전하다는 홍보에만 열을 올린 정부가 홍보비 1조6천억을 야당에 전가하겠다니 기가 막히다"면서 "일본 정부는 전 세계 인류에 대해 비용이 싸다는 이유로 범죄를 저질렀고, 윤석열 정부는 이 범죄의 공범이자 방조범"이라고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주장했던 오염수 관련 괴담은 결국 허위 선전선동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그들이 퍼뜨린 허위 오염수 괴담은 우리 수산업과 관련된 민생을 초토화시켰다"고 포문을 열었다.
구체적으로 "‘오염수 투기는 방사능 테러’, ‘방사능으로 범벅된 물고기’, ‘세슘 우럭’, ‘방류된 오염수 연말 제주도 유입’, ‘우리 어민 다 죽는다’등 당시 민주당의 선동 문구들이다. 이재명 대표 또한 '우물에 독극물을 퍼 넣은 것', '핵 폐수라 부르겠다'며 괴담 선동에 앞장섰다"고 상기시킨 뒤, "먹고 사는 것을 정쟁의 소재로 삼은 그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1조5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괴담비용이 발생했다. 이 책임은 누가 져야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폭로, 선전선동에 앞장선 이재명 대표부터 국민 앞에 사죄하라"며 "수산업을 초토화시킨 잘못된 행동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먹사니즘의 출발"이라며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맞서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여당의 비난에 대해 "방류된 오염수가 우리 바다에 도착하는 것은 빨라도 4~5년에서 10년 후의 일"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그 사이 5년 후, 10년 후로 시간여행이라도 다녀왔냐"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대체 무엇을 근거로 일본이 방류한 후쿠시마 핵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냐? 일본 정부가 건네준 홍보성 자료 말고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가 있냐? 대체 무슨 근거로 국민과 야당의 우려를 괴담이고 거짓 선동이라고 매도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조치는 어느 것도 하지 않은 채 안전하다는 홍보에만 열을 올린 정부가 홍보비 1조6천억을 야당에 전가하겠다니 기가 막히다"면서 "일본 정부는 전 세계 인류에 대해 비용이 싸다는 이유로 범죄를 저질렀고, 윤석열 정부는 이 범죄의 공범이자 방조범"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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