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질환자들 "의사 집단휴진, 극단적 이기주의"
"국민과 정부가 굴복하는 일 되풀이해선 안돼"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의사협회가 파업을 선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의사가 생명을 살리는 사명감을 버리고 집단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집단 휴진과 파업으로 국민을 죽이는 길을 택한 만큼 이 불법 행동에 동참하는 의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며 "의사 집단 이기주의에 국민과 정부가 굴복하는 일을 더 이상 되풀이해선 안 된다"며 정부에 강력 대응을 촉구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한국폐암환우회, 한국루게릭연맹회, 한국췌장암환우회, 한국식도암환우회 등의 연합 환우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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