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성 협상 결렬. 민주당 "법사위·운영위·과방위는 우리것"
민주 "국회법대로 7일 원구성" vs 국힘 "협치가 국회법"
여야가 5일 원 구성을 위한 협상을 가졌으나 예상대로 결렬됐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과 ‘2+2(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운영위・과방위 상임위원장 결정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해 현재로서는 법정 시한인 6월 7일까지 추가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회담 결렬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야 협치와 국회의 제대로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첫단추가 매우 중요하다"며 "합의까지 대화하는 것은 국회 운영에 있어 아름다운 일이지만 관례는 법을 우선할 수 없다. 협의는 하지만 법대로 민주주의 원칙대로 의결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며 7일 단독으로라도 원 구성을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법은 협의, 합의에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협치하라는 것이 국회법"이라면서 "문안을 법대로 해석하는 것은 법대로가 아닌 힘대로"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법을 오독하지 말자' 이게 오늘 대화의 중심"이라며 "가능하면 좋은 방안을 찾도록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과 ‘2+2(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운영위・과방위 상임위원장 결정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해 현재로서는 법정 시한인 6월 7일까지 추가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회담 결렬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야 협치와 국회의 제대로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첫단추가 매우 중요하다"며 "합의까지 대화하는 것은 국회 운영에 있어 아름다운 일이지만 관례는 법을 우선할 수 없다. 협의는 하지만 법대로 민주주의 원칙대로 의결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며 7일 단독으로라도 원 구성을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법은 협의, 합의에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협치하라는 것이 국회법"이라면서 "문안을 법대로 해석하는 것은 법대로가 아닌 힘대로"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법을 오독하지 말자' 이게 오늘 대화의 중심"이라며 "가능하면 좋은 방안을 찾도록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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