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덕수에 "의료계와 더 긴밀히 소통하라"
보다 적극적인 의료계와의 대화 지시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의료개혁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의료계 접촉직후 한 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전공의 의사면허 중지 유보를 지시한 데 이어, 보다 적극적인 '소통' 지시를 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가 이날 집단사직을 강행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이 이에 대한 비판 없이 소통 강화를 지시한 것은 의정 갈등 장가화에 따른 피로감으로 자신과 당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면서 총선 위기감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총선과 관련해선 "22대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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