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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중구·성동을로 출마지 바꾸며 "당이 요청했다"

이혜훈-이영과 공천 3파전. "경선 각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종로에서 중구·성동을로 출마 지역을 바꿨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당에서 수도권이 인물난을 겪고 있고 경쟁력 있는 인적 자원이 부족해 지역구를 조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며 자신의 출마지 변경이 지도부 요청에 의한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구·성동을과의 연고에 대해선 "다양한 이유로 중·성동을에 많이 다녔다. 20대 때는 학생운동으로 많이 다녔고, 30대 때에는 회사가 거기에 있었다. NGO 활동을 할 때에도 자주 다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혜훈 전 의원에 이어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이날 같은 지역 출마를 전격 선언한 데 대해선 "이영 전 장관의 출마는 전혀 몰랐다"며 "당에 중·성동을 출마 의사를 표시할 때 혹시 내정된 사람이 있는지 물었는데 단연코 없다는 말을 명확히 들었다"고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면서 "어느 지역이든 경쟁은 불가피하다"며 "경선까지 각오하며 차분히 준비할까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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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연동형의 함정은 구별불가능한 위성정당

    연동형일때 국힘당이 위성정당을 만들면
    민주당도 반드시 위성정당을 만들어야한다
    민주당만 원칙을 지킨다고 위성정당을 안만들면
    제1당을 국힘당에 헌납하는 결과가 되는데다 위성정당을 만들었을때
    민주당계열로 홍보하면 선거법위반이 되는 함정이 있다
    이런 혼란을 피하는 방법은 현재까지는 병립형 뿐이므로
    이재명 대표의 병립형 총선은 현명한 결정이다

  • 1 0
    일본언론-윤석열은 정권아닌줄리만지킨다

    .일본 주간후지는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401281112001
    윤석열이 김건희가 고급 가방을 받은 의혹문제로
    취임한지 2년도 안돼 벌써 시력을 잃고 정권보다 부인을 지키려다가
    여권과의 갈등을 유발한것을 비판하면서
    윤석열은 상황판단 안목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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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언론-윤석열은 정권아닌줄리만지킨다

    일본 주간후지는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401281112001
    윤석열이 김건희가 고급 가방을 받은 의혹문제로
    취임한지 2년도 안돼 벌써 시력을 잃고 정권보다 부인을 지키려다가
    여권과의 갈등을 유발한것을 비판하면서
    윤석열은 상황판단 안목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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