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나비야! 훨훨 날아라", 윤미향 "눈물 흘렸다"
추 "광복절에 윤미향 사면하는 게 우리가 할 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윤미향 전 의원이 광복절 특사 대상에 포함된 것과 관련, "나는 간절히 기도한다. 소녀 시절 교회 예배당의 종을 치며 목사가 되기를 소망했던 위안부 활동가 윤미향의 명예를 되찾아 주는 일이 꼭 이루어지길"이라며 적극적 찬성했다.
국회 법사위원장직을 맡게 된 추미애 의원은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올린 <나비야! 훨훨 날아라ㅡ윤미향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주권 정부의 첫 광복절 특사에 윤미향을 사면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위안부와 강제징용공 자체를 부정하는 일본 극우와 대한민국 국정원이 손잡고 제거하려 한 윤미향이었으니 윤석열 검찰이 작심하고 올가미를 씌워 기소해 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속한 민주당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뜬금없이 모욕적인 방식으로 그를 부동산 투기꾼으로 몰아 제명해버렸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작년 1`1월 대법원이 "원심 판단에 사기죄, 보조금법 위반죄, 업무상횡령죄, 기부금품법 위반죄 등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고 판단을 누락한 잘못이 없다"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확정 판결을 한 데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윤 전 의원은 즉각 페이스북에 "추미애 위원장님 페북글"이라며 추 의원 글 전문을 소개한 뒤, "눈물 잠깐 흘렸습니다. 할머니들 손 잡아주시던 민주당 대표님 시절 때도 그랬고, 지금도… 참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반면에 그는 자신을 특사대상에 포함시킨 데 비판적인 언론 등을 향해 "오늘도 저것들은 나를 물어뜯고 있지요. 그러나 저는 참 편안~~~합니다. 저 욕하는 것들이 참 불쌍해요"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여러분, 저를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는 잘 지내고 있고, 앞으로도 제가 걸어가야 할 길에서 한치도 흔들리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뚜벅뚜벅, 제가 해야 할 일들 해나갈 것"이라고 호언했다.
국회 법사위원장직을 맡게 된 추미애 의원은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올린 <나비야! 훨훨 날아라ㅡ윤미향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주권 정부의 첫 광복절 특사에 윤미향을 사면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위안부와 강제징용공 자체를 부정하는 일본 극우와 대한민국 국정원이 손잡고 제거하려 한 윤미향이었으니 윤석열 검찰이 작심하고 올가미를 씌워 기소해 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속한 민주당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뜬금없이 모욕적인 방식으로 그를 부동산 투기꾼으로 몰아 제명해버렸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작년 1`1월 대법원이 "원심 판단에 사기죄, 보조금법 위반죄, 업무상횡령죄, 기부금품법 위반죄 등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고 판단을 누락한 잘못이 없다"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확정 판결을 한 데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윤 전 의원은 즉각 페이스북에 "추미애 위원장님 페북글"이라며 추 의원 글 전문을 소개한 뒤, "눈물 잠깐 흘렸습니다. 할머니들 손 잡아주시던 민주당 대표님 시절 때도 그랬고, 지금도… 참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반면에 그는 자신을 특사대상에 포함시킨 데 비판적인 언론 등을 향해 "오늘도 저것들은 나를 물어뜯고 있지요. 그러나 저는 참 편안~~~합니다. 저 욕하는 것들이 참 불쌍해요"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여러분, 저를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는 잘 지내고 있고, 앞으로도 제가 걸어가야 할 길에서 한치도 흔들리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뚜벅뚜벅, 제가 해야 할 일들 해나갈 것"이라고 호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