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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동관, 편향된 방송을 정상화할 인사"

"민주당의 '답정너 반대'는 검증 방해할 뿐"

국민의힘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과 관련, "오랜 기간 언론계에 종사하고, 대통령실 대변인과 홍보수석 등을 지내며 누구보다 언론과 방송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또 경험을 쌓아온 이 내정자이기에, 지난 정권에서 편향과 불공정으로 일관하며 국민의 외면을 자초했던 방송을 정상화하고, 온전히 국민의 품으로 돌려줄 인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엄호에 나섰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무엇보다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산업환경 속에서, 단순히 우리 안의 방송이 아니라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할 수 있는 선진 방송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이 내정자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민주당은 내정도 안 된 이 내정자에 대해 억측과 비난, 인사청문회를 무력화하는 정치공세로 일관해 왔다"며 "지난 문(文)정권 당시, 국민이 아닌 정권에 헌신했던 한상혁 전 위원장의 공백이 두렵고, 또 어떻게든 기울어진 지금의 방송생태계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겠지만, ‘카더라’식 추측만으로 사실을 호도하며 이미 ‘반대’라는 답을 정해놓은 민주당의 ‘답정너 반대’는 오히려 제대로 된 검증을 방해할 뿐이었다"고 힐난했다.

이어 "각종 리스크가 터질 때마다 시선 돌리기용으로 이 내정자 임명을 이용하던 민주당은 당장 오늘도 이재명 대표가 ‘이동관이라는 분’ 운운하며 국민이 부여한 신성한 인사권을 비아냥대고 ‘긴급 규탄대회’까지 연다고 한다"며 "이 특보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적임자인지는 인사청문회에서 명명백백히 따져 물으면 될 일"이라고 일축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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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갤럽조사는 보수를과포집한 여론조작이다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2892&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
    &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
    18세~30대응답=33.7%
    50대~70대응답=47.9%

  • 3 0
    미국과 같은 유엔 회원국인 북한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13014
    미국병사의 월북으로 인해
    유엔과 국제사회에서 독립국가로서의 지위와 발언권을
    확보하는 계기만 얻게 됐다
    혹시 미국의 속셈은 어리버리한 윤석열을 통하는것보다는
    같은 유엔회원국인 미국과 북한이 직접 대화하려는것 아닌가?
    미국은 윤석열을 무시하므로 쓰레기 통일부장관을 임명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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