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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사드' L-SAM, 미사일 요격시험 첫 성공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핵심…2026년 양산 목표 개발 순항

군 당국이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의 첫 요격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최근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 발사를 비공개로 진행해 성공했다. L-SAM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무기로 꼽힌다.

시험 발사에서는 대탄도탄유도탄(ABM)과 대항공기유도탄(AAM) 등 두 종류 미사일을 쐈으며, 군 수뇌부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L-SAM은 올해 2월 초 표적 없이 미리 설정한 궤도를 따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비행 시험이 진행된 바 있다.

당시 발사된 L-SAM 요격미사일은 계획한 탄착점에 정확히 떨어져 비행시험은 성공적으로 평가됐고 이후 약 9개월 만에 2단계에 해당하는 표적 요격시험까지 성공했다.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높은 고도에서 적의 탄도탄을 직접 요격하는 직격 요격체(Kill Vehicle)의 자유로운 위치 변환과 방향 조정 능력을 지상에서 검증하는 절차인 '지상부유시험'이 진행됐다.

4월에는 항공기 수백 대, 탄도탄 수십 기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핵심 센서에 해당하는 다기능레이더(MFR) 시제기가 공개됐다.

L-SAM이 실전 배치되면 고도 40∼150㎞의 상층부를 방어하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15∼40㎞의 하층부를 담당하는 패트리엇(PAC-3) 미사일,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천궁-Ⅱ' 등과 함께 다층적 방어체계가 구축된다.

군은 추가 시험 발사와 평가를 거쳐 2024년 말까지 L-SAM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양산에 들어가 2027∼2028년께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북한 미사일이 고도화하는 만큼 배치 시점은 당겨질 수도 있다.
연합뉴스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강쇠

    기쁨조는 땅굴로 온다

  • 12 0
    미래는 아시아시대

    10년후 세계 경제규모 순위

    1중국
    2미국
    3인도
    4독일
    5통일한국
    6일본
    7인도네시아

    양키 새키가 가장 두려운 것은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시대가 펼처지는 것
    양놈 서구놈들이 노리는 것이 아시아 국가끼리 서로 전쟁을 유도 하는것이지
    중국 상대로 한국과 일본이 서로 치고받고 쑥대밭이 되면 앞으로 100년은
    다시 양놈의 세상 서구시대가 지속될것이고

  • 5 0
    그래

    ~ 그럼
    양키새키 사드
    이제 철수하라고 해라

  • 15 0
    차기 이재명 대통령- 최우선 안보과제

    1핵무장
    2전시작전권
    3군사위성

    모두 필요읍다
    위에 3가지 최우선 임기중에 완성하면
    죽어서도 민족의 영웅이지 통일의영웅

  • 3 0
    개나 소나

    돈만 있으면
    미국 유학가서 마약이나 배워오고
    귀국하면 취직할때 환영할때 이제는 없어
    뽕이나 피우면서 세월이나 죽이면서 기생

  • 6 0
    한국경제 견제하는 양키새키

    폭증하는 마약환자
    뒈져가는 청나라 말기 현상은 양키가 뒤에 있다

  • 17 0
    주권이 없는 나라가 소용이 있남?

    전시작전권이 없는 나라야
    전쟁이 터지고 나라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것을 양키 손에 쥐어주고 72년째 양키노예 망각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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