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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마침내 골 폭발. 후반 교체후 3골 폭발

13분 동안 헤트트릭, 토트넘 첫 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30)이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 세 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히샤를리송 대신 투입돼 세 골을 몰아넣고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공식전 8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던 손흥민은 팀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혼자 세 골을 내리 터뜨렸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은 것은 7월 서울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친선 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리그 경기에서는 2021-2022시즌 최종전이었던 5월 노리치시티와 경기 이후 약 4개월 만에 득점포 가동이다.

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경기에 세 골을 넣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2020년 9월 사우샘프턴과 경기 4골, 올해 4월 애스턴 빌라와 경기 3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그에 앞서서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013년 함부르크전, 2015년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한 경기 3골을 넣었고, 토트넘 소속으로도 2017년 3월 밀월을 상대로 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앞서 치른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왔던 손흥민은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이 교체로 나온 것은 2021년 4월 뉴캐슬 전 이후 이번이 1년 5개월 만이었다.

두 팀은 전반까지 2-2로 난타전을 벌였다.

레스터시티가 전반 6분 페널티킥으로 1-0 선제골을 뽑았으나 토트넘이 전반 8분 해리 케인, 전반 21분 에릭 다이어의 헤딩 슛으로 2-1 역전했다.

전반 41분 레스터시티 제임스 매디슨의 오른발 슛으로 2-2 동점이 된 가운데 전반이 끝났고, 토트넘은 후반 2분 만에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상대 수비의 공을 뒤에서 가로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포로 이날 경기의 결승 골을 뽑아냈다.

이후로는 손흥민의 '골 잔치'였다.

후반 14분 교체로 나온 손흥민은 후반 28분 수비 2명을 앞에 두고 페널티 지역 정면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시즌 첫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9분에는 비슷한 위치에서 발을 바꿔 왼발 감아차기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41분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왼쪽을 파고들던 손흥민에게 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마지막 세 번째 득점은 선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으로 득점으로 인정됐다.

6-2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5승 2무를 기록, 맨체스터시티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뒤져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손흥민은 귀국길에 올라 23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준비한다.
연합뉴스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김건희 주가조작 핵심증인 이JS 씨

    시민언론더탐사
    https://m.youtube.com/watch?v=N76kE7lnSUk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검찰이 숨긴 김건희 스모킹건은
    미국 골드만삭스 출신의 이정필이 아닌 한국의 증권사직원 이JS 씨이고
    검찰이 숨기고 싶은것은 2010-1월 25-29일 사이에 김건희와
    한국의 증권사직원 이JS 씨와의 통화내용이며 김건희특검의 핵심

  • 1 0
    ㅋㅋ

    13분에 세골? 상대팀은 허수아비냐?

  • 0 0
    콘테 씨버럴자식

    후반전에 흥민이를 계속빼더니 선발에서도 빼드만
    이제 토트넘에서 나와서 빅클럽에서 마지막을 장식해야지 ...레알마드리드로 가라

  • 0 0
    111

    한국정부 돈으로

    손흥민으로 돈으로 넣어겟지 -- 라인 -- 부정경기 하는 선수들과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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