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5주 연속 하락. 수도권 낙폭 커져
중저가 지역일수록 낙폭 커. 전세값도 하락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하락세하고 경기/인천의 낙폭이 커지는 등,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을 앞두고 수도권 부동산거품 파열의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한 양상이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은 0.04% 하락해 전주(-0.03%)보다 낙폭이 커졌다.
수도권(-0.04%→-0.05%), 5대광역시(-0.05%→-0.06%), 세종(-0.15%→-0.31%)은 낙폭이 커졌고, 서울(-0.03%→-0.03%)은 낙폭을 유지했으나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서초, 반포 등 서초구(0.02%→0.02%)에서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고 강남구는 4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용산구, 성동구도 보합세였다.
그러나 송파구(-0.02%→-0.02%), 강동구(-0.03%→-0.04%), 강서구(-0.04%→-0.04%), 동작구(0.00%→-0.01%) 등 대다수 지역은 하락세였다.
특히 중저가 지역일수록 낙폭이 커, 강북구(-0.05%→-0.07%)와 노원구(-0.05%→-0.07%)의 낙폭이 커졌고 은평구(-0.05%→-0.05%), 동대문구(-0.05%→-0.05%) 등도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4%에서 -0.05%로, 인천은 지난주 -0.06%에서 -0.08%로 각각 낙폭이 커졌다.
성남 분당구의 아파트값이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으로 0.02% 올랐지만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둔화됐고, 구도심 지역인 중원구는 0.06% 하락해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커지면서 성남시 전체적으로는 상승을 멈추고 이번주에 보합 전환됐다.
용인시와 수원시는 각각 0.13%, 0.12% 떨어져 지난주(각 -0.06%, -0.10%)보다 낙폭이 커졌고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는 보합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의 하락폭 확대로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 변동률 역시 0.05% 하락해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커졌다.
서울 전셋값(-0.01%→-0.01%)도 3주 연속 하락세다. 임대차 지난 21일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금리인상 우려와 매물 누적에 가격 부담이 큰 고가 주택이나 대단지 위주로 내림세를 보였다.
인천 전셋값도 0.16% 하락해 지난주(-0.09%)보다 낙폭이 0.07%포인트 커졌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은 0.04% 하락해 전주(-0.03%)보다 낙폭이 커졌다.
수도권(-0.04%→-0.05%), 5대광역시(-0.05%→-0.06%), 세종(-0.15%→-0.31%)은 낙폭이 커졌고, 서울(-0.03%→-0.03%)은 낙폭을 유지했으나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서초, 반포 등 서초구(0.02%→0.02%)에서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고 강남구는 4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용산구, 성동구도 보합세였다.
그러나 송파구(-0.02%→-0.02%), 강동구(-0.03%→-0.04%), 강서구(-0.04%→-0.04%), 동작구(0.00%→-0.01%) 등 대다수 지역은 하락세였다.
특히 중저가 지역일수록 낙폭이 커, 강북구(-0.05%→-0.07%)와 노원구(-0.05%→-0.07%)의 낙폭이 커졌고 은평구(-0.05%→-0.05%), 동대문구(-0.05%→-0.05%) 등도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4%에서 -0.05%로, 인천은 지난주 -0.06%에서 -0.08%로 각각 낙폭이 커졌다.
성남 분당구의 아파트값이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으로 0.02% 올랐지만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둔화됐고, 구도심 지역인 중원구는 0.06% 하락해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커지면서 성남시 전체적으로는 상승을 멈추고 이번주에 보합 전환됐다.
용인시와 수원시는 각각 0.13%, 0.12% 떨어져 지난주(각 -0.06%, -0.10%)보다 낙폭이 커졌고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는 보합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의 하락폭 확대로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 변동률 역시 0.05% 하락해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커졌다.
서울 전셋값(-0.01%→-0.01%)도 3주 연속 하락세다. 임대차 지난 21일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금리인상 우려와 매물 누적에 가격 부담이 큰 고가 주택이나 대단지 위주로 내림세를 보였다.
인천 전셋값도 0.16% 하락해 지난주(-0.09%)보다 낙폭이 0.07%포인트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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