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국, 한미일 군사훈련-우크라이나 무기지원 요구 안했다"
"사드 기지정상화도 한미정상회담 공식의제 아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안보실에 확인한 결과 그런 요구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사드 기지 정상화 방안이 공식의제로 다뤄지냐는 질문에도 "정상회담 의제는 아니다"고 답했다.
다만,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의 공식의제로 다루지는 않지만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정상화에는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이 가결될 경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인사에 대해 가정에 기반한 질문에 답하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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