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백악관 경제안보 채널 구축. "경제안보대화 신설"
"첨단기술 공조와 공급망 구축 등에 공동 대응"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과 미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 타룬 차브라 기술.국가안보 선임보좌관은 이날 오전 첫 통화를 갖고 경제안보를 총괄하는 대통령실과 백악관 NSC 간에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앞으로 신설된 '경제안보대화'를 통해 수시·정기적으로 경제안보 현안 및 대응 전략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경제안보대화 신설은 반도체·이차전지·AI 등 분야에서 첨단기술 공조와 공급망 구축 등을 포함한 기술동맹 핵심 의제와 관련해 양국이 긴밀한 정책 조율과 공동 대응을 하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측은 6월 중 워싱턴 D.C. 방문을 초청하며, 첫 대면 회의를 조속히 갖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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