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김혜경 심부름보다 김건희가 한동훈과 연락한 게 더 심각"
"본인들이 처리해야", 조사 가능성 배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경기도 공무원에게 각종 심부름을 시킨 것과 관련, "이것보다도 오히려 김건희씨가 일반 부인인데 검찰총장 부인이라는 이유로 한동훈 검사장에게 지난 검언유착 당시 4개월동안 9번 전화, 352차례 카톡을 주고 받은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저녁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혜경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자 "글쎄요, 그건 제가 말할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즉답을 피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인 심부름 이걸 떠나 검찰총장의 부인이 검사장을 자신의 부하처럼 이렇게 명령하고 지시하는 관계라면 심각한 문제라 생각한다"고 강변했다.
그는 민주당이나 선대위 차원에서 김씨 논란에 대한 사실 조사를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 문제에 대해선 본인들이 처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조사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그는 이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의 토론이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인가란 질문에는 "김 후보는 윤 후보나 최재형 전 감사원장처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검찰총장, 감사원장에 임명되었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스스로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는 모습과 다르다"서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책임과 애정을 가지고 보완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상호 간 협력이 가능하다"고 단일화를 희망했다.
그는 최근 주장한 '범여권 연대가 안철수, 심상정, 김동연 후보 모두 모여 단일화 하자는 개념으로 받아드려도 되냐'는 질문에는 "모든 인재와 정책을 정파나 소속에 관계없이 유능한 인재를 뽑아 통합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것이 원칙이다"며 다른 후보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안 후보가 제기하신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메시지를 이 후보가 수용해서 과학부총리 도입 등 여러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고 단일화를 희망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저녁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혜경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자 "글쎄요, 그건 제가 말할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즉답을 피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인 심부름 이걸 떠나 검찰총장의 부인이 검사장을 자신의 부하처럼 이렇게 명령하고 지시하는 관계라면 심각한 문제라 생각한다"고 강변했다.
그는 민주당이나 선대위 차원에서 김씨 논란에 대한 사실 조사를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 문제에 대해선 본인들이 처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조사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그는 이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의 토론이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인가란 질문에는 "김 후보는 윤 후보나 최재형 전 감사원장처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검찰총장, 감사원장에 임명되었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스스로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는 모습과 다르다"서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책임과 애정을 가지고 보완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상호 간 협력이 가능하다"고 단일화를 희망했다.
그는 최근 주장한 '범여권 연대가 안철수, 심상정, 김동연 후보 모두 모여 단일화 하자는 개념으로 받아드려도 되냐'는 질문에는 "모든 인재와 정책을 정파나 소속에 관계없이 유능한 인재를 뽑아 통합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것이 원칙이다"며 다른 후보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안 후보가 제기하신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메시지를 이 후보가 수용해서 과학부총리 도입 등 여러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고 단일화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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