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코미디, 기득권자 풍자해야만 박수 받아", 정치코미디 부활 약속
"코미디를 없애는 것은 저강도 독재나 전체주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8일 "코미디는 다 어떤 현실에 대한 풍자다. 과거 권위주의 심한 정권에서는 그야말로 말초적으로 웃기기만 하는 그런 부분이 있었지만 대개의 경우는 정치와 사회에 힘있는 기득권자들에 대한 풍자가 많이 들어가야만 인기있고 국민 박수를 받는다"며 집권시 정치풍자 코미디 부활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플랫폼 74'에서 가진 청년 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에서 개그맨 신동수씨가 고사 상태에 빠진 정치코미디 프로그램 부활의 필요성을 지적하자 "방송편성의 큰 문제가 바로 코미디와 사극이 없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미디를 없애는 것은 저강도 독재 내지는 전체주의에 가까운 것이 아니냐"라고 반문한 뒤, "이런 코미디를 없애는 것 자체가 정치권력의 영향력이다.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이런 생태계가 잘 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듭 정치코미디 부활을 약속했다.
이준석 대표도 "정치풍자가 핫한 영역임에도 그것을 건드리면 정권 차원에서 압박이 들어온다"며 "앞으로 희극인들이 이준석을 갖고 패러디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 말도 안하겠다. 후보도 동의할 것"이라고 가세했다.
윤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언제부턴가 청년들이 자신의 혼을 발산하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고 그 자리는 소수의 그야말로 최고 일류 스타들로만 채워지기 시작했다"며 "여기에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청년문화예술인들이 절벽 가까이 다와서 떨어지기 일보 직전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치시사 코미디는 1987년 대선때 노태우 후보가 약속해 그후 전성기를 맞이했다가, 박근혜-문재인 정권 들어 퇴조기를 맞이해 지금은 거의 방송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윤 후보가 정치 코미디 부활을 약속하면서 빠르면 대선 과정에서부터 부활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청년을 가장 청년답게 보여주는 것이 노래하고 그림그리고 춤추고 하는 이런 것이다. 가장 청년다움을 보여주는 것들을 살려가야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사회로서 튼튼한 문화적 기반 갖게 될 것"이라며 "문화도 교육과 같아서 돈을 너무 아끼면 안 된다. 돈 써도 박수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그런 정책을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월드컵에서 브라질 선수들이 나가면 최고의 스타들인데 그 나라에는 수백배, 수천배 선수층이 있다고 한다"며 "문화예술계도 튼튼한 넓은 선수층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플랫폼 74'에서 가진 청년 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에서 개그맨 신동수씨가 고사 상태에 빠진 정치코미디 프로그램 부활의 필요성을 지적하자 "방송편성의 큰 문제가 바로 코미디와 사극이 없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미디를 없애는 것은 저강도 독재 내지는 전체주의에 가까운 것이 아니냐"라고 반문한 뒤, "이런 코미디를 없애는 것 자체가 정치권력의 영향력이다.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이런 생태계가 잘 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듭 정치코미디 부활을 약속했다.
이준석 대표도 "정치풍자가 핫한 영역임에도 그것을 건드리면 정권 차원에서 압박이 들어온다"며 "앞으로 희극인들이 이준석을 갖고 패러디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 말도 안하겠다. 후보도 동의할 것"이라고 가세했다.
윤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언제부턴가 청년들이 자신의 혼을 발산하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고 그 자리는 소수의 그야말로 최고 일류 스타들로만 채워지기 시작했다"며 "여기에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청년문화예술인들이 절벽 가까이 다와서 떨어지기 일보 직전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치시사 코미디는 1987년 대선때 노태우 후보가 약속해 그후 전성기를 맞이했다가, 박근혜-문재인 정권 들어 퇴조기를 맞이해 지금은 거의 방송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윤 후보가 정치 코미디 부활을 약속하면서 빠르면 대선 과정에서부터 부활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청년을 가장 청년답게 보여주는 것이 노래하고 그림그리고 춤추고 하는 이런 것이다. 가장 청년다움을 보여주는 것들을 살려가야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사회로서 튼튼한 문화적 기반 갖게 될 것"이라며 "문화도 교육과 같아서 돈을 너무 아끼면 안 된다. 돈 써도 박수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그런 정책을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월드컵에서 브라질 선수들이 나가면 최고의 스타들인데 그 나라에는 수백배, 수천배 선수층이 있다고 한다"며 "문화예술계도 튼튼한 넓은 선수층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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