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의원 33명 "미국, 인질사태 적극 나서라"
"'공고한 한.미동맹' 위해 한국민 생명 보호 나서야"
우상호 조정식 김현미 의원 등 범여권 의원 33명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정부가 한미동맹의 공고화를 위한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 인질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정부가 '한.미동맹의 공고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했듯이, 이제 미국이 '공고한 한.미동맹을 위해' 우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며 "미국이 이라크에서 납치된 자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수감자와 맞교환했던 사례는 이번 우리 국민에게도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국민을 납치한 단체는 수감된 동료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들 스스로도 잘 알다시피 우리에게는 그럴 권한이 없다"면서 "수감자 석방 문제는 전적으로 미국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미국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공고한 동맹은 동맹 상대국 국민의 생명도 자국 국민의 생명처럼 소중하게 보호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따라서 우리 국민의 생명이 미국의 선택에 달려있다면, 미국은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미국의 현명한 선택에 의해 납치된 우리 국민이 가족의 품에 돌아오는 것만큼 더 큰 한미동맹은 없다"며 "이런 이유로 미국의 올바르고 빠른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참여 의원.
강기정.강창일.강혜숙.김교흥.김태홍.김현미.김형주.노영민.노웅래.문학진.박영선.백원우.신중식.안민석.양승조.우상호.우원식.우윤근.유기홍.유선호.유승희.이기우.이목희.이상민.이인영.장향숙.정봉주.제종길.조정식.지병문.최규성.최재성.한병도.홍미영
이들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정부가 '한.미동맹의 공고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했듯이, 이제 미국이 '공고한 한.미동맹을 위해' 우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며 "미국이 이라크에서 납치된 자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수감자와 맞교환했던 사례는 이번 우리 국민에게도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국민을 납치한 단체는 수감된 동료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들 스스로도 잘 알다시피 우리에게는 그럴 권한이 없다"면서 "수감자 석방 문제는 전적으로 미국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미국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공고한 동맹은 동맹 상대국 국민의 생명도 자국 국민의 생명처럼 소중하게 보호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따라서 우리 국민의 생명이 미국의 선택에 달려있다면, 미국은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미국의 현명한 선택에 의해 납치된 우리 국민이 가족의 품에 돌아오는 것만큼 더 큰 한미동맹은 없다"며 "이런 이유로 미국의 올바르고 빠른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참여 의원.
강기정.강창일.강혜숙.김교흥.김태홍.김현미.김형주.노영민.노웅래.문학진.박영선.백원우.신중식.안민석.양승조.우상호.우원식.우윤근.유기홍.유선호.유승희.이기우.이목희.이상민.이인영.장향숙.정봉주.제종길.조정식.지병문.최규성.최재성.한병도.홍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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