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북한 미사일 발사도 쉬쉬, 국민이 편히 자겠나"
유승민 "국민이 미국 언론 보고 아는 이상한 사태"
국민의힘은 2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와 관련, "오늘의 일이 사실이라면 이는 유엔 안보리 제재의 명백한 위반이고, 우리 정부는 북한에 대한 공식 항의 등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정부에 적극 대응을 압박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나흘 전 순항미사일 발사에 대해 정부는 정황을 다 파악해 놓고도 외신 보도가 나올 때까지 침묵했다. 문재인 정부의 북한 눈치보기는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민 생명과 직결된 안보 문제에 정권의 이해 득실을 따지고 있다"며 "안보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문재인 정권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가. 북한에 언제까지 끌려 다니기만 할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승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21일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는데, 24일 미국 언론 보도를 보고 우리 국민들이 알게 됐다"며 "선거를 앞두고 북한 눈치를 보며 안보를 위험하게 하고, 호국보훈을 못 하게 하는 것은 안보를 정치에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당 외교안보특위원장인 박진 의원도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쉬쉬하고 덮는 정부를 국민이 어떻게 믿고 발 편히 자겠냐"고 반문하며 "미국과는 삐걱거리고 일본과는 척을 지고 북한에 쩔쩔매는 한심한 정부를 서울·부산시민이 철퇴내리고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나흘 전 순항미사일 발사에 대해 정부는 정황을 다 파악해 놓고도 외신 보도가 나올 때까지 침묵했다. 문재인 정부의 북한 눈치보기는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민 생명과 직결된 안보 문제에 정권의 이해 득실을 따지고 있다"며 "안보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문재인 정권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가. 북한에 언제까지 끌려 다니기만 할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승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21일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는데, 24일 미국 언론 보도를 보고 우리 국민들이 알게 됐다"며 "선거를 앞두고 북한 눈치를 보며 안보를 위험하게 하고, 호국보훈을 못 하게 하는 것은 안보를 정치에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당 외교안보특위원장인 박진 의원도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쉬쉬하고 덮는 정부를 국민이 어떻게 믿고 발 편히 자겠냐"고 반문하며 "미국과는 삐걱거리고 일본과는 척을 지고 북한에 쩔쩔매는 한심한 정부를 서울·부산시민이 철퇴내리고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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