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윤석열 패싱' 말 맞지 않아. 최대한 애 썼다"
"윤석열 만났을 때 구두로 명확히 말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8일 검찰 고위 간부급 인사 과정에 '윤석열 패싱' 논란과 관련, "패싱이란 말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법무부 과천 청사에 출근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저로서는 최대한 애를 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심재철) 검찰국장을 교체했고, 신임 검찰국장은 총장 비서실장격인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했던 사람을 임명했다. 또 신임 기조부장에는 총장이 원하는 사람을 임명했고, 대전지검장도 유임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최종 인사안 발표 2분 전에야 통보했다는 대검 측 불만에 대해서도 "지금 거론된 분들은 총장을 직접 만났을 때 다 구두로 명확히 말씀드렸다"고 일축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강력히 경질을 요청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유임시킨 데 대해선 "현안 수사하는 분들은 계속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 총장의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를 묻는 말엔 "보기 나름이겠지만, 꼭 총장 시각에서만 물어보지 말고, 제 입장에서도 물어봐 줬으면 좋겠다. 총장 입장에선 다소 미흡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애를 썼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윤 총장 임기가 만료되는 '7월 이후 대규모 인사설'에 대해선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법무부 과천 청사에 출근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저로서는 최대한 애를 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심재철) 검찰국장을 교체했고, 신임 검찰국장은 총장 비서실장격인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했던 사람을 임명했다. 또 신임 기조부장에는 총장이 원하는 사람을 임명했고, 대전지검장도 유임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최종 인사안 발표 2분 전에야 통보했다는 대검 측 불만에 대해서도 "지금 거론된 분들은 총장을 직접 만났을 때 다 구두로 명확히 말씀드렸다"고 일축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강력히 경질을 요청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유임시킨 데 대해선 "현안 수사하는 분들은 계속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 총장의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를 묻는 말엔 "보기 나름이겠지만, 꼭 총장 시각에서만 물어보지 말고, 제 입장에서도 물어봐 줬으면 좋겠다. 총장 입장에선 다소 미흡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애를 썼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윤 총장 임기가 만료되는 '7월 이후 대규모 인사설'에 대해선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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