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겨레> 양심선언, '추미애 검언유착' 꺼풀 벗겨"
주호영 "검언유착 청문회와 국정조사 검토" 총공세
국민의힘이 28일 <한겨레> 현장기자들이 데스크가 친정부 법조기사를 강요했다고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추미애 검언유착'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청문회 추진 방침을 밝히는 등 총공세에 나섰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한겨레신문 기자들의 양심선언이 참으로 놀랍다”고“'법무부 기관지', '추미애 나팔수'라는 비아냥을 듣고 싶지 않다는 일선 기자의 용기에 비로소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검언유착 의혹이 한 꺼풀 벗겨지고 있다”고 반색했다.
그러면서 “한겨레신문은 '김학의 출국 금지' 상황이 벌어지기 20분 전 이를 특종 보도해 검언유착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더해 ‘추미애 라인’ 검사가 건넨, 사실관계가 틀린 자료들로 이용구 차관을 봐주는 기사를 실었다가 오보 사태를 맞이했다고 한겨레 기자들이 양심선언을 했다”고 성명 내용을 강조했다.
그는 “자료를 건넨 ‘추(추미애)라인 검사’로 지목된 이종근 검사장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아도 이 정권에는 드루킹 조작의 추악한 그림자가 어른거리는데, 진실 은폐ㆍ왜곡, 검언유착은 사실관계만 조작하는 게 아니라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추 전 장관과 이 검사장은 검언유착의 실체를 스스로 밝히고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한겨레뿐 아니라 얼마나 많은 언론에 '추 라인 검언유착'이 작용했는지, 이용구.김학의 뿐 아니라 얼마나 더 많은 보도에서 정치적 편향성이 작용해왔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제대로 규명이 안되면 국민의힘은 검언유착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26일 한겨레기자 40여명이 성명을 냈다. 조국 추미애를 옹호하기 위해 고의 오보를 생산하는 한겨레 데스크를 성토하는 내용"이라며 "그 성명을 보면 추국(추미애와 조국) 기관지가 되어 어떻게 한겨레 데스크가 고의 오보를 생산했는지 잘 나와있다"고 가세했다.
그러면서 "한겨레 데스크 즉 국장단들은 대부분 586세대로서 과거 민주화운동에 참여했을 거다. 그 사람들이 이제는 정권의 나팔수로 신적폐로 전락한 것"이라며 "한겨레의 젊은 미래에 박수를 보내고 응원한다. 죽어가는 한겨레 그대들이 살리고 있다"고 기자들을 격려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한겨레신문 기자들의 양심선언이 참으로 놀랍다”고“'법무부 기관지', '추미애 나팔수'라는 비아냥을 듣고 싶지 않다는 일선 기자의 용기에 비로소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검언유착 의혹이 한 꺼풀 벗겨지고 있다”고 반색했다.
그러면서 “한겨레신문은 '김학의 출국 금지' 상황이 벌어지기 20분 전 이를 특종 보도해 검언유착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더해 ‘추미애 라인’ 검사가 건넨, 사실관계가 틀린 자료들로 이용구 차관을 봐주는 기사를 실었다가 오보 사태를 맞이했다고 한겨레 기자들이 양심선언을 했다”고 성명 내용을 강조했다.
그는 “자료를 건넨 ‘추(추미애)라인 검사’로 지목된 이종근 검사장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아도 이 정권에는 드루킹 조작의 추악한 그림자가 어른거리는데, 진실 은폐ㆍ왜곡, 검언유착은 사실관계만 조작하는 게 아니라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추 전 장관과 이 검사장은 검언유착의 실체를 스스로 밝히고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한겨레뿐 아니라 얼마나 많은 언론에 '추 라인 검언유착'이 작용했는지, 이용구.김학의 뿐 아니라 얼마나 더 많은 보도에서 정치적 편향성이 작용해왔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제대로 규명이 안되면 국민의힘은 검언유착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26일 한겨레기자 40여명이 성명을 냈다. 조국 추미애를 옹호하기 위해 고의 오보를 생산하는 한겨레 데스크를 성토하는 내용"이라며 "그 성명을 보면 추국(추미애와 조국) 기관지가 되어 어떻게 한겨레 데스크가 고의 오보를 생산했는지 잘 나와있다"고 가세했다.
그러면서 "한겨레 데스크 즉 국장단들은 대부분 586세대로서 과거 민주화운동에 참여했을 거다. 그 사람들이 이제는 정권의 나팔수로 신적폐로 전락한 것"이라며 "한겨레의 젊은 미래에 박수를 보내고 응원한다. 죽어가는 한겨레 그대들이 살리고 있다"고 기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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